장미꽃 화병에 넣고 소다수를 부의면 시들지 않고 오래 보관 가능하다고 하는데 어떤 원리 인가요??

Question

얼마전에 어머니 생신이여서 장미꽃을 선물했는데요. 근데 꽃병에 물을 넣고 넣어 놯는데 근방 마르더라고요. 장미꽃 화병에 넣고 소다수를 부의면 시들지 않고 오래 보관 가능하다고 하는데 어떤 원리 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꽃병에 소다수를 부어서 꽃을 넣으면, 꽃이 오래 시들지 않고 오래 보관 가능한 이유는 다음과 같은 원리로 설명됩니다.

1. 미생물 억제: 소다에는 항균 작용이 있어서 물에 섞어 놓으면 꽃 속의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꽃이 시들기 전에 미생물에 의해 오염되어 식물 세포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하면 꽃이 오래 보존될 수 있습니다.

2. 산성도 조절: 물에 소다를 섞으면 물의 pH 값을 약간 낮추어줍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꽃이 흡수하는 물의 pH 값을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꽃의 세포막은 산성 환경을 선호하므로, 적절한 pH 환경에서 꽃이 더 잘 보존될 수 있습니다.

3. 탄산화: 소다에는 탄산성분이 들어있어서, 물과 반응하여 일부 이산화탄소가 생성됩니다. 이산화탄소는 꽃에게 산소를 공급하고, 꽃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더 잘 흡수할 수 있게 해줍니다.

따라서, 꽃병에 소다수를 부어서 꽃을 보관하면 꽃이 오래 보존되며,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하고, pH 값을 조절하고, 산소 공급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 꽃을 보관할 때에도, 꽃은 여전히 적절한 온도와 습도 조건이 유지되어야 오래 보존될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여러가지 영향이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소다수를 꽃병에 넣으면 꽃이 물을 잘 흡수하게 됩니다. 소다수의 농도는 약 1~2% 정도로 희석하는게 최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