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의 증상과 예방법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

이 병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른다는 괴로운 병이라고 하는것을 보면 짐작이 가네요.

통풍은 주로 40대이상의 성인 남성이 자주 걸리는 병이지만 최근 20-30대 통풍 환자가 급증했으며

재발위험도 높은 질병이기때문에 초기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은데요,

통풍 초기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선 통풍은 신체의 대사과정 중 생기는 요산의 혈중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이 되는건데,

바늘처럼 날카롭게 생긴 요산이 관절과 주위 조직에 쌓이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통풍이 무서운 이유는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고요산혈증 상태로 진행이 시작되기때문에 발견하기 어렵고

어느정도 요산이 누적되고 난 뒤에야 증상이 나타나기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고요산혈증 상태가 지난 뒤의 통풍 초기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

엄지발가락 통증.

통풍 환자의 90%가 엄지발가락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갑자기 엄지발가락이 뜨겁고 부어올라 붉게 변하고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급성 통풍 발작이 오며 몇시간 안에 사라지거나 하루 이틀정도 지속됩니다. 

2. 관절이 부음

1번의 엄지발가락 통증이 다른 관절부위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흔히 화농성 관절염이나 삔것으로 생각하고 넘기기 쉽습니다.

3. 잠이 깰 정도

통풍의 초기증상은 심장과 거리가 멀고 혈액순환이 느린 부위로 나타나고 대부분 관절염 , 관절통과 유사하기때문에 그냥 넘기기 쉽습니다.

급성 통풍 발작은 초기 10년동안 나타나며 발생 주기가 점점 짧아집니다. 초기에 놓쳐 만성통풍이 된 이후에는 통풍 결절이 진행되는데요, 심한 경우에는 결절 부위에 궤양이 생겨 2차 감염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통풍 초기증상을 발견하면 이미 진행이 되고있는 중인데 , 방법은 없을까요 ?통풍은 병원에서 피검사 및 다양한 검사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약물을 통해 관절 빈 공간에 쌓여있는 요산결정체를 배출시킴으로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예방이 최선의 치료라고 할 수 있는데요, 

*****통풍 예방법 *******

1.식습관을 고치는 것입니다.

고단백 위주의 식사를 줄이고 요산의 배출을 감소시키는 술 역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2. 충분한 수분 섭취입니다.

물은 혈중요산 농도를 희석해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해 요산의 배출을 도와줍니다. 

3.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과체중과 비만은 요산을 증가시키기때문에 체중 조절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

무리한 다이어트와 운동은 오히려 통풍 발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더이상 중장년층만의 문제가 아닌 통풍!

생활속에서 실천 가능한 간단한 예방법으로 100세 건강을 지켜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