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은행 업무시간을 원래대로 돌리는걸로 노조들은 반발하나요?
은행 업무시간이 30일부터 정상화 된다고 기사를 봤는데요.
왜 은행 노조들은 코로나가 끝나가서 전처럼 돌리겠다는데 반발을 하는건가요?
더 늘리는 것도 아니고 원래 하던대로 하는건데,
반발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노조에서 반발하는 이유는 노조의 입지때문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은행 직원들은 노조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없는데, 이러한 업무시간의 변경은 사실 일반직원들에게도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보니 노조는 본인들이 시간 변경이 되지 않도록 막겠다고 큰 소리를 친 상황인데 결국 막지 못하다 보니 본인들은 '정부에게 이렇게 항의 했다'라는 생색을 내려고 이슈화 시킨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근무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그런 것이며
어떠한 근로자든 근로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죠.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적게 일하고 돈은 많이 받고 싶은 것이 사람의 심리입니다.
코로나 시기에 대면 창구 업무가 1시간 가량 줄어든 것이 편했는데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려니 반발심이 생겨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노조입장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고객상대 업무가 1시간 감소함에 따라 전체적인 노동강도가 줄어드는 장점이 있었으나 다시 오픈시간이 9시로 변경됨에 따라 노동의 시간과 강도가 증가함에 따른 반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