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결이 푸석해져요 윤기나는 머릿결 비결 좀 알려주세요
요즘들어 머릿결이 부쩍 푸석푸석해져요 샴푸를하고 린스를 해도 오후가 되면 머릿결이 윤기도 없고 푸석해지고 메마른 느낌입니다 생활속에서 머리결의 윤기를 찾을수있는 꿀팁 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블랙키위입니다.
1. 빗질을 자주 해주는 것은 기본이다
여자들은 의외로 빗질을 자주 하지 않는다. 특히 파마를 한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머리가 엉킨 상태에서 머리를 감으면 제대로 감기지 않기 때문에 머리를 감기 전 빗질을 하느냐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빗질은 머리의 이물질을 정리하고 두피에서 생성되는 머리 기름이 머리 끝까지 갈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한다.
2. 계면활성제가 적은 샴푸를 사용하고 적은 양으로 거품을 많이 낸다
샴푸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는 세정력이 우수한 만큼 두피나 모발에 악영향을 끼친다.
특히 계면활성제가 적은 제품일수록 거품이 잘 나지 않아 한 번 사용할 때 그 양을 늘리는 경우가 있다.
샴푸는 오백원 크기 정도로 짜서 충분히 비벼 거품을 내는 것이 좋다. 샴푸를 많이 칠한다고 해서 더 깨끗하게 씻어지는 건 아니니 주의하자.
3. 머리카락은 충분히 젖게 하고 뜨거운 물은 피하는 게 좋다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물에 충분히 젖어야 피지와 각질을 잘 불릴 수 있고 샴푸 거품이 잘 난다.
우리 몸에서 가장 온도가 높은 곳이 '머리'이기 때문에 물의 온도는 약간 차거나 미지근한 정도가 좋다.
춥다고 너무 뜨거운 물로 적시면 정전기를 일으키고 모발의 유분을 쉽게 뺏겨 윤기를 잃기 때문이다.
4. 헤어팩, 에센스 등 '셀프 헤어 케어'를 활용한다
요즘 헤어 관리의 키워드는 '셀프 케어'다. 유명 여자 연예인들도 비싼 돈으로 케어를 받기보다는 집에서 소소하고 꾸준한 관리를 선호하는 추세다.
샴푸는 아무리 좋은 성분이 들어 있어도 워낙 짧은 시간에 접촉했다가 씻기는 경우가 많아 케어 제품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부지런한 이들은 화학성분이 없는 천연팩이나 천연 샴푸를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시중에서도 천연 제품을 구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