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에 번인이 있다고 하는데, 이 번인이 무슨 이야기인가요? OLED가 불에 탄다는 의미인가요?

Question

TV를 바꿀려고 대리점에 갔었는데, OLED에 번인이 있다고 하는데, 이 번인이 무슨 이야기인가요? OLED가 불에 탄다는 의미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OLED의 "번인(burn-in)"은 화면에 특정 이미지가 계속해서 표시되어 남아서 일종의 그림자처럼 남아있는 현상입니다. 이는 OLED 디스플레이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번인은 OLED 디스플레이의 특성 상 발생할 수 있는데, OLED 디스플레이는 화면을 구성하는 각각의 픽셀이 독립적으로 발광하므로, 일부 영역에서 긴 시간 동안 특정 색상의 이미지가 표시되면 해당 영역에서 발광하는 유기물 분자의 양이 적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해당 영역의 발광이 감소하여 이전에 표시된 이미지가 계속해서 남아있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번인은 디스플레이에서 특정 이미지를 긴 시간 동안 표시하는 경우에 주로 발생합니다. 이러한 경우, OLED 디스플레이에서는 자체적으로 픽셀의 위치를 변경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이러한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면 전체적으로 픽셀을 이동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OLED 디스플레이에서 번인 현상은 특정 이미지가 화면에 오랫동안 고정되어 있는 경우, 그 이미지가 화면에 영구적으로 그대로 남아있는 현상입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이미지 남기기" 또는 "이미지 고정"이라고도 합니다.

OLED 디스플레이는 발광성 원리에 기반한 디스플레이로서, 각 픽셀이 독립적으로 발광하여 이미지를 표시합니다. 따라서, 특정 픽셀이 화면에서 꺼져있지 않은 경우, 그 부분의 OLED 자체가 이미지를 계속해서 발광시켜야 하므로, 그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빨리 소모될 수 있습니다.

특히, OLED 디스플레이에서는 이미지의 밝기와 색상이 고르게 분포되도록 고르게 사용해야 하며, 이미지를 자주 변경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평균적으로 2시간 이상 동일한 이미지가 화면에 노출되면, 번인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번인 현상은 기술적인 한계로서, OLED 디스플레이의 사용 방법과 관리 방법을 주의하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