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삼국사기』 열전에 포함되어 있는 「온달전(溫達傳)」은 설화적 성격이 강한 내용이며, 온달의 이름은 고구려
본기에는 전혀 전해지지 않는다.
따라서 온달이라는 인물의 실존 여부가 논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 설화는
역사적으로 형성된 설화이기 때문에
단지 꾸며진 허구의 이야기만은 아니며, 그 설화 안에 어떠한 역사적 실상을
담고 있는지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찾아낼 필요가 있다.
-출처: 세계한민족문화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