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오토바이 시동이 안걸려요 해결 할수 있을까요?
아주 안걸리는건 아닌데 잠깐 주차하고 나와서 다시 시동 켜면 안걸립니다 여러번 스타트 해줘야 간신히 걸려요 어디가 문제일까요? 샵 가기번에 셀프로 정비 해보고 싶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오토바이 시동이 완전히 안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잠깐 주차 후 다시 시동을 걸 때 여러 번 시도해야 겨우 걸리는 증상은 보통 배터리 성능 저하나 점화 및 연료 계통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먼저 배터리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은데, 시동 모터는 돌아가지만 힘이 약하거나 끊기는 느낌이 있다면 전압이 부족한 상태일 수 있으며, 사용한 지 2~3년이 지났다면 교체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점화플러그 상태도 중요한데, 플러그에 카본이 많이 끼어 있거나 젖어 있으면 점화가 약해져 시동이 늦게 걸릴 수 있으므로 분리해서 색상을 확인하고 상태가 좋지 않다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키를 켰을 때 연료펌프 작동음이 정상적으로 들리는지도 확인해야 하며, 소리가 없거나 약하다면 연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스로틀 바디에 카본이 쌓여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도 재시동이 어려워질 수 있어 간단한 청소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되기도 합니다.
잠깐 주차 후 다시 시동이 잘 안 걸리고 여러 번 스타트를 해야 걸린다면, 흔히 말하는 열간 재시동 불량 가능성이 있습니다. 엔진이 완전히 식었을 때는 괜찮은데 따뜻한 상태에서만 안 걸리면 배터리보다는 점화계통, 연료공급, 스로틀바디 오염, 밸브 간극 문제를 먼저 봅니다.
먼저 스타트 버튼을 눌렀을 때 셀모터가 힘 있게 도는지 확인해보세요. 셀모터가 약하게 돌거나 “드드득” 느낌이면 배터리 전압 저하, 단자 부식, 접지 불량 가능성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시동 전 12.5V 전후, 시동 중 10V 아래로 크게 떨어지면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셀모터는 잘 도는데 시동만 안 붙는다면 점화플러그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플러그가 오래됐거나 검게 젖어 있거나 전극이 닳아 있으면 열간 재시동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교체 주기가 지났다면 플러그 교체는 셀프 정비 중 가장 우선으로 해볼 만합니다.
인젝션 차량이면 스로틀바디 오염, 아이들 조절 부품 오염, 연료펌프 압 저하도 원인이 됩니다. 시동을 켰을 때 연료펌프가 “윙” 하고 도는 소리가 일정하게 나는지 확인해보세요. 소리가 약하거나 가끔 안 나면 연료펌프나 릴레이 문제도 의심합니다. 연료캡 통풍이 막혀도 재시동이 나빠질 수 있어, 증상 있을 때 연료캡을 잠깐 열었다 닫고 시동이 잘 걸리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카브레터 차량이면 열 받은 뒤 연료가 과하게 들어가거나 반대로 기화가 잘 안 되어 재시동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에어필터 상태, 초크 복귀, 아이들 세팅, 카브레터 청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셀프로는 배터리 단자 조임, 접지선 확인, 점화플러그 교체, 에어필터 청소 또는 교체, 스로틀바디 클리너로 흡기 쪽 가볍게 청소 정도까지가 현실적입니다. 스타트는 한 번에 3초에서 5초 이상 길게 누르지 말고, 여러 번 반복하면 배터리와 스타터에 부담이 갑니다.
위 작업 후에도 뜨거울 때만 시동이 안 걸리는 문제가 반복되면 점화코일, 크랭크각 센서, 연료펌프, 밸브 간극 같은 쪽은 장비 없이 확인이 어렵습니다. 이 경우는 샵에서 진단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주행 중 시동 꺼짐이 한 번이라도 있으면 셀프 정비로 버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