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11월 13일 전태일은 청계천 앞에서 그저 형식에 불과한 근로기준법 화형식을 계획했으나 시도하기 전 경찰과 고용주 측에서 동원한 패거리들에 의해 짓밟히게 되었고, 이에 또 한번 절망한 그는 평화시장에서 남쪽에 자리한 동화시장 계단에서 한참을 생각한 끝에 자살하기 위해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끼얹습니다.
그리고 법전과 자신을 불태우며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일요일은 쉬게 하라! 노동자들을 혹사하지 말라!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자! 라고 외치며 쓰러집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노동환경의 열악한 현실을 알리고자 박정희 정부 와 자본기업들에게 근로기준법 을 준수할 것을 요구하다가, 시위 현장에서 자신의 몸에 휘발유 를 끼얹고 불을 붙이며 근로기준법 법전과 함께 분신 자살 하여 22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는데요. 실제로 1970년 당시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거의 24시간 중에서 8시간 잠자는 시간만 제외 하고는 16시간을 일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