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과 약속어음은 둘 다 채무증권의 형태이지만, 그것들은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채권(bond)은 투자자가 대출자(일반적으로 기업이나 정부)에게 빌려주는 채무 담보의 일종의 채무 담보입니다. 채권은 정기이자를 지급하고 채권 만기일에 채권 보유자에게 원금을 돌려줍니다. 반면 약속어음은 대출자가 특정 날짜나 요구에 따라 대출자(채권 보유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기로 한 서면 약속입니다. 약속어음은 종종 단기 대출에 사용되는 반면, 채권은 일반적으로 장기 자금 조달에 사용됩니다.
채권과 약속어음의 또 다른 차이점은 투자자에 대한 보호 수준입니다. 채권은 종종 발행자의 신용에 의해 뒷받침되고 이자 지급이 법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낮은 위험 투자로 간주됩니다. 반면에 약속어음은 대출자의 신용도와 상환 약속만큼만 안전합니다. 대출자가 채무불이행을 하면 채권 보유자는 투자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