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과 주식은 둘 다 금융 시장에서 사고 팔 수 있는 유가 증권 유형이지만 서로 다른 소유 형태를 나타내고 위험과 수익이 다릅니다.
채권은 자본을 조달하기 위해 회사, 지방 자치 단체 및 정부가 발행하는 채무 증권입니다. 채권을 구매하면 발행자에게 정기적인 이자를 지급하고 채권 만기 시 원금을 돌려받는 대가로 돈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채권은 고정된 수익을 제공하기 때문에 주식보다 덜 위험하고 주식보다 더 안정적인 투자로 간주됩니다.
주식이라고도 하는 주식은 회사의 소유권을 나타냅니다. 주식을 매수하면 회사의 주주가 되어 배당금이나 시세차익을 통해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게 됩니다. 주식은 투자수익률이 보장되지 않고 회사의 실적에 따라 주식의 가치가 크게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채권보다 위험하다고 여겨집니다.
돈을 빌리는 측면에서 회사는 채권 발행이나 은행 대출을 통해 돈을 빌릴 수 있습니다. 두 경우 모두 회사는 대출금을 이자와 함께 상환하겠다는 약속의 대가로 돈을 받습니다. 그러나 채권 발행은 은행 대출을 받는 것보다 더 복잡한 과정으로 간주되며 회사가 모든 채권 보유자에게 이자를 지불해야 하는 반면 은행 대출은 일반적으로 대출 기관에게만 지급됩니다.
요약하면, 채권과 주식은 서로 다른 특성과 위험을 지닌 서로 다른 유형의 유가 증권입니다. 채권은 부채를 나타내고 주식은 소유권을 나타내며 채권은 일반적으로 주식보다 덜 위험한 것으로 간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