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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라마35
냉철한라마3523.11.23

바닷속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일이 일어나는 원리가 궁금합니다

바닷속 지각이 수직으로 흔들릴 때 그 위 바다는 2-3m 정도 출렁이며 운동하는데 어떻게 해서이 운동량이 전해져 해안으로 가까워지면 30m짜리 해일이 될 수 있는 건가요 어떤 운동법칙에 의해서 이렇게 가능해지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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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닷속 지진이 일어나면 지각의 수직 운동으로 인해 바다 위에 있는 물도 수직으로 흔들리게 됩니다. 이때 바다 위의 물은 운동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출렁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 운동량은 바다 위의 물이 해안으로 가까워질수록 더 커지게 됩니다.

    해안으로 가까워질수록 바다 위의 물의 운동량이 커지는 이유는 운동량 보존 법칙에 따라서입니다. 운동량 보존 법칙은 물체의 운동량은 변하지 않는다는 법칙으로 바다 위의 물의 운동량은 바닷속 지진이 일어난 지점에서부터 해안으로 이동하면서 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해안으로 가까워질수록 바다 위의 물의 운동량이 커지게 되고 이 운동량이 출렁이는 현상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다 위의 물의 운동량이 출렁이는 현상을 일으키는 것 외에도 바닷속 지진이 일어난 지점에서 해안으로 이동하면서 파장이 짧아지는 현상도 발생합니다. 이 파장이 짧아지는 현상은 바다 위의 물이 해안으로 가까워질수록 파고가 커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해안으로 가까워질수록 파고가 커지고 이로 인해 30m짜리 해일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운동량 보존 법칙과 파장이 짧아지는 현상에 의해 가능해지는 것이며 이를 통해 30m짜리 해일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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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닷속 지진이 일어나면 지각이 수직으로 흔들리면서 바닷물을 밀어 올립니다. 이때 생기는 파동이 해일입니다.

    해일은 파동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동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파동의 운동량은 파장의 길이와 진폭에 비례합니다. 따라서, 파장의 길이가 길고 진폭이 큰 파동일수록 더 많은 운동량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바닷속 지진이 일어났을 때 발생하는 해일은 파장의 길이가 매우 길고 진폭이 작습니다. 따라서, 바닷속에서는 약 2-3m 정도의 출렁임만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해일이 해안으로 가까워지면 지형의 영향으로 파장의 길이가 짧아지고 진폭이 커집니다. 이로 인해 해일의 운동량이 증가하여 해안에서는 30m에 달하는 거대한 해일로 변하게 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1.23

    안녕하세요. 장대은 과학전문가입니다.

    지진 또는 화산 폭발이 일어난 위치가 바다 밑 땅속이라면 그 위쪽의 바닷물은 해저로부터 전달되는 에너지로 인해 갑자기 크게 움직이게 되고, 순간적인 위치에너지의 변화는 곧 파도의 형태로 주변으로 퍼져나가고

    이러한 형태의 파도가 지진해일 또는 쓰나미(진파 津波)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답변이 도움됐다면 ★좋아요와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