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먼저 종이의 주원료는 목재입니다.
목재 펄프를 물에 해리(섬유를 물에 풀어지게 하는 과정) 시킨 후 물 해리된 펄프를 기계적 처리를 가해 제조를 하게 됩니다.
이를 리파이닝 또는 지료라고 하고, 리파이닝한 펄프에 다량의 물을 섞어 종이원료(슬러리)를 만듭니다.
종이의 강도를 높게 하는 약품이나 종이의 색깔을 결정하는 염료가 이 때 첨가되게 되죠.
움직이는 망위에 종이원료를 뿜어주면 망이 이동하면서 물이 빠지고 펄프는 종이 모양으로 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