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신문에서 보면 MBS가 많이 나오는데 원리만 이해하면 간단합니다.
MBS는 액면 그대로 저당담보증권입니다. 저당권을 담보로 하는 증권이라는 건데요
1.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사람은 은행으로부터 집을 살 돈을 빌리게 됩니다. (주택담보대출)
2.은행은 돈을 빌려주면서 돈을 빌린사람의 집에 담보를 설정(우리가 흔히 말하는 저당권설정입니다) -> 주택저당채권
*주택을 저당(담보)잡는 채권(돈을 받을 권리) -> 즉, 담보 잡고 돈 빌려줬다
3.은행은 돈을 한번에 주고 나눠서 받으니깐 갑자기 돈이 없어서 이 '주택저당채권'을 가지고 한번에 돈을 회수할 방법을 궁리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쉽게 생각하면 담보잡는다 생각해주세요)으로 한 '주택저당증권(MBS)'를 발행합니다.
**여기서 은행이 직접 MBS를 발행하지는 않고 유동화회사에게 '주택저당채권'을 넘기면 유동화회사가 'MBS'를 발행합니다.
4.MBS(이제 팔수있는 증권이 된 투자자산)를 안정적으로 수입을 얻고 싶어하는 투자자들에게 팝니다.
->주택을 담보로 잡고 있으니깐 집값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은 안전하고 집을 산사람들이 돈을 꾸준히 갚을 것을 기대하고 이 투자자산을 구입하게 됩니다.
주택담보대출(채권) -> MBS발행 -> 투자자들이 증권 매입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