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고추가 고민이라 수술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자라고추(함몰음경) 입니다
노발시 3~4센치 이고요 발기는 11~12 입니다
현재 현재 자라고추수술과 진피이식 수술을 같이 받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민하는 이유는 수술후에 발기
사이즈가 짧아질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사실이면 어떻게 해야 안짧아 지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잠복음경과 함몰음경은 남성의 음경이 피부 안으로 함몰되어 음경 귀두만이 외부에서 노출되거나 만져지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다르토스 근막의 이상발달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음경 주변 피부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특히 비만 상태일 경우 이러한 문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잠복음경과 함몰음경은 어린 시절에 발견되며, 이로 인해 아이의 정체성과 자존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나 중학교 시기에 음경 크기가 친구들보다 작게 느껴진다면 정신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순열과 같이 외부적으로 나타나는 이상은 어린 시절에 교정될 수 있지만, 잠복음경과 함몰음경의 경우 대부분 나중에야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은 일반적으로 생후 18개월 이전에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이후에도 가능하나 어린이가 사회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시술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수술은 전신 마취하에 시행되며, 입원 기간은 일반적으로 2박 3일 정도 소요됩니다.
과거에는 함몰음경 수술을 위해 현수인대를 절개하는 방법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수인대를 절개하면 발기 시에 적절한 장력을 유지하지 못하고 성기가 아래로 향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하이맨에서는 현수인대를 절개하지 않고도 인대 장력의 벡터를 반대 방향으로 조절하여 숨은 길이 연장과 발기 각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복부 비만으로 인해 함몰음경이 발생하는 경우, 하복부 지방을 흡입하여 숨겨진 음경 길이를 드러내고, 치골 부위의 지방도 제거하여 피부를 치골 부위에 고정시킴으로써 음경이 다시 함몰되는 현상을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함몰음경의 원인 중에는 선천적으로 음낭 갈퀴가 발달하거나 포경수술 시 피부를 과도하게 제거하여 음낭 갈퀴가 발달한 경우, 성기 길이가 짧아 보일 수 있습니다. 음낭 갈퀴가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발기 시에 당기는 느낌이나 통증이 있다면 음낭 갈퀴를 제거하여 시각적으로 성기가 더 길어 보이도록 할 수 있습니다. 수술 전에 개인의 피부 조직 여분을 확인하고, 적당한 디자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 시 고환이나 요도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고 충분한 길이 연장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하우를 가진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