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애니메이션에 한국인 캐릭터가 드문 이유는(없진 않습니다 찾아보면 몇십명 정도 나옵니다)
우선 kpop이 뭐다 하면서 한국의 위상이 대단해진 것은
극히 최근의 일입니다. 2000년년대 까지만 해도 한국의 인지도는
중국과 일본에 비하면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니 한국인 캐릭터를 굳이 만들 이유가 없었죠
안그래도 혐한세력이 존재 하는데
한국의 극단주의자들이 그렇듯 일본의 혐한세력도 매우 극단적이고 위험하기 때문에
그걸 건드릴 정도로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서브컬쳐에서 중요한건 정형성, 다시말해서 클리셰 입니다
중국인이면 대충 치파오 입고 하오하오 하고
일본인이면 대충 사무라이 닌자~ 하면 되는데
한국인은 앞서 말한 이유로 별로 안나오다 보니까 그런 클리셰가 드물죠
더군다나 한국쪽에서도 "일본에서 한국에 대해 어설프게 다룬다" 란 소문이 돌면
역사적 트라우마가 터져서 여론이 박살 날 수가 있어요
정리하자면, 쓸만한 클리셰는 없는데 고증 못챙기면 해외수출이 망하고
어찌저찌 잘 만들어도 국내에 안티가 생기는 것이
일본 서브철쳐에서의 한국인 설정 입니다
그러니까 "E스포츠 장르, 아이돌 업계"같은 식으로 한국의 존재를 지우면 말이 안되는 분야거나
아니면 그냥 혐한적 내용으로 써버린 쓰레기 작품이 아닌 이상
한국인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