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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치타287
핫한치타28723.11.26

강아지 며칠동안 호텔에 맡겨놓으면 버림받은 줄 알까요?

나이
25개월
성별
암컷
몸무게
8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믹스

아버지 모시고 해외여행가고 싶은데 강아지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요...

실외배변이라 하루 3번은 나가야하고 겁이 많아 낯선 사람 강아지 다 무서워해서 호텔 맡기는 것도 어렵긴 해요...


근데 무엇보다 낯선장소에 며칠씩 놔두면 그 쪽에서 아무리 잘 케어 해준다고 해도 원래 가족들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낄까요??


제가 예전에도 개를 키워봐서 가족들이 자기를 낯선곳에 놔두고 가는 거에 대해 엄청 트라우마가 심한게 느껴져서요...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도 제가 유학으로 몇개월만에 집에 갔을 때 멀리서도 제 발소리 알아듣고 막 서럽게 우는 거 듣고 너무 가슴아팠어요


저희 아버지가 지금도 다리가 불편하신데 더 안좋아지시기 전에 제가 정말 사랑해서 공부도 열심히 했던 나라를 소개시켜드리고 싶은데 강아지를 혼자 남겨야 하니...ㅠㅠ


낯선 호텔에 맡기는 거 말고 차라리 친구에게 부탁해서 저희 집에 머물면서 보살펴 달라고 하면 좀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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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버림받았다고 느끼기보다 자기의 미숙함으로 "보호자를 놓쳤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보호자가 길 잃을까 걱정 또 걱정을 하지요.

    친구에게 부탁해서 위탁한다고 해서 "보호자를 놓쳤다" 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은 아니니

    다시 돌아갈 때 밝고 행복한 모습으로 " 안전하게 잘 돌아왔다 " 라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간의 걱정을 누그러 뜨려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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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애견호텔에 맡겨져 있을 때 버림받은 줄 알고 스트레스를 받는지 여부는 강아지의 성격, 애견호텔의 환경, 맡기는 기간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주인과의 장기간의 이별을 잘 견디지 못하고, 낯선 곳에서 다른 강아지나 사람들과 지내는 것을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애견호텔에 맡기는 것이 어렵다면, 친구나 가족에게 부탁해서 자신의 집에서 돌봐달라고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강아지는 자신이 익숙한 곳에서 주인의 냄새를 맡으면서 지내는 것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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