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답변을 기대안합니다. 하지만 질문을 할게요

대구에 삽니다. 항상 아버지는 뉴스를 엄청 보시길래 어릴때 정치를 많이 알고 사회를 보는 시각이 밝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른이 되고 애 아빠가 되고 여러가지 사실을 보며 정치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저는 당을 안봅니다 가치관 미래 국가를 어떻게 나아갈지, 의지, 똑똑한가?, 뭐등등 관찰하죠 하지만

부모님과 대화를 하면 고구마가 되요 답답해요. 꾸준히 한당을 찍고 잘못을해도 지지하고, 똥이 와서 구의원해도 찍고

바꾸고 싶은것도 아니에요 그냥 대화를 하고싶은데 대화가 안됩니다. 박근혜 오기만하면 공주님 공주님!!

그냥 눈감고 살려고 해도 내가 대구인 이란게 창피합니다.

그냥 인터넷 댓글도 안보고 정치적 이야기를 안할지 참 고민입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가족이라도 정치얘기와 종교얘기는 꺼내지 않는 게 좋아요

    주위에 보면 생각 보다 종교 정치 얘기를 하다 서로 마음 상해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심지어 전두환 같은 사람이 나타나서 싹 갈아 엎어야 된다고 주장하는 분도 계시니까요

  • 그냥 판단 기준이 다른겁니다

    자신이 지지하거나 뽑는 사람이 당연히 최선이라고 생각하시는 것부터 조금 잘못된 생각이신 것 같습니다

    판단 기준이 다르니 서로서로 생각을 존중하는 것이 맞는 것이지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답답해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부모님들도 살아온 인생이 있으시고

    그 기간동안 나름대로 어떤 기준이 있으실 건데 현재 자신의 입장에서 나의 선택이 최선이다 이런 시각으로 보는 게 전 이해가 안됩니다

    그냥 가족간에는 정치이야기 하지마시고

    어디서 가르치려 드시지 않으시면

    정치이야기로 답답해할 필요도 각세울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지역꺼내서 창피하다 이런 발언은 조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건 바꿀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 같습니다.

    나이드신 분들도 그런 생각이 고정화된 이유가 분명히 있으실테니까요.

    그냥 가족끼리는 정치 이야기를 안하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 ㅎㅎ 저도 그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 세대는 한편으로는 피해자라고 볼 수도 있을것 같아요.

    정치하는 사람들이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지역 감정 이용하고, 상대편을 공산당으로 만들고, 최근엔 범죄자로 낙인 찍고...

    그런데 정치문제를 떠나면 별 갈등이 없을거예요.

    친구중에도 정치적으로 완전히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어서 만나면 정치 이야기는 아예 꺼내지 않습니다.

    정치 얘기만 빼면, 그냥 만나면 반가운 친구일 뿐입니다.

    어차피 바뀌지 않을 부분으로 생각하고 가족간에는 가능한 정치 이야기는 피한다면 별 문제없이 지낼 수 있어요.

    괜히 정치적 성향 문제로 가족끼리 멀어지는건 피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저는 당을 안봅니다 가치관 미래 국가를 어떻게 나아갈지, 의지, 똑똑한가?, 뭐등등 관찰하죠

    질문자님의 이러한 발언으로 보았을때 진정한 민주국민의 자세를 가진 깨신 분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맞죠.

    중립적인입장에서 나라에 이로운 역할을 해줄 사람을 판단하고 뽑아야 함에도 우린 무조건 보수야 진보야 하는건 잘못된 민주주의 가치관입니다.

    깨신 분으로서 지금의 부모님의 저러한 나라가 망해도 보수! 하는 것이 참 보기 않좋고 답답하실수있을거에요.

    그래도 참고 인내 하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질문자님같은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진짜 민주국민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있으니까요.

  • 안녕하세요 저도 질문자님과 같은 대구 출신입니다. 경상도에 있으면 정치애기가 쉽지 않습니다 .넓은 시야각으로 봐야하지만 그렇지 않죠 경상도 국한적인 애기가 아닙니다 전라도 지역도 동일하죠 저희가 살아온곳이 한쪽 정치로 쏠린 곳이기에 이해해야하고 살아오면서 다른정치색이 생기면 거기에 대해서 토론하고 애기하는게 올바른 정치색을 나타내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질문자님처럼 같은지역에 살지만 다른 정치색을 뛴다고해서 답답하거나 그러실 필요없습니다 상대방에 존중과 이해하는 자세를 취하면 왜 상대방이 나랑 다른 정치색인지 내가 왜 이런 정치색을 가지게 되었는지 알게 될거에요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야기를 하다보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거에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