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약속된 시간보다 늦었다고 와이프가 화가 났네요.
예전 직장동료를 4년만에 만나 밥을 먹었습니다.
근데 집에 들어온다는 시간보다 2시간 늦게들어왔네요
근데 와이프혼자 육아하느라 지쳤는지. 또 생각보다 제가 더 늦게와서 그런지 화가 좀 났나봐요..
미안하기도하고 이런 눈치봐야하는게 제가 한심스럽기도하고.
오늘 직장이나 집에서나 스트레스가많아 잠이 안오네요..
안녕하세요. 작은숲제비25입니다.
근데 와이프 입장도 이해가 가긴하고 남편분 입장도 이해가 가네요. 와이프분은 조금이라도 남편분이 일찍 들어와서 육아를 도와줬으면 하는 마음이고 남편분은 사회생활 하시다 어쩔수 없었던거니깐요. 서로 잘 얘기를 나눠보세요
안녕하세요. 당신의 질문 나의 행복이입니다. 심심한 위로에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독박 육아도 힘들겠지만 독박벌이에 4년 만에 본 반가운 동료랑 밥 먹고 늦었다고 그렇게 또 그런일을 당했네요. 육아 를 한다고 지쳐서 화를 낼수도 있지만 질문자 분도 참 화가 나시겠네요. 힘내시구요 애들은 또 근방 큽니다. 가끔 육아에도 동참 해주시구요 어느 정도 타협 보셔야하지 않겠습니까.
육아도 퇴근 없고 회사다니는 사람도 회사 일끝내고 돌아 와서 또 육아를 해야 하면 참 . 답답할 노릇 입니다
힘내십시요
안녕하세요. 묭이네2017입니다.
직장이나 집이나 스트레스가 심하셨군요.. 약속시간보다 늦을경우에는 미리 알려주시고, 집에서 육아하는경우에는 퇴근이 없으니 아내분의 스트레스도 많으실거라 생각이 됩니다ㅜㅜ
아내분께도 나가서 스트레스 풀수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시고, 하루쯤은 육아를 대신해주세요.
그럼 아내분의 마음도 한결더 넓어지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