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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선수가 유능한 감독이 될 경우는 극히 드문가요?

저희 팀 감독이 선수시절 제가 응원하는 팀의 레전드 감독이였거든요 지금까지도 역대 레전드 선수를 나열한다면 제일 먼저 등장할정도로요 그런데 감독이 된 지금은 감정적이고 인게임 조정능력이나 전술을 잘 짜지 못해서 보고있는 저도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입니다 선수시절엔 공수 모두 다 잘하는 천재형 선수였는데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선수시절 유명했던 선수들이 감독이 되어서 잘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축구에 지단 선수도 감독이 되어서 팀을 잘 이끌었고

    우리나라 배드민턴이나 탁구 같은 종목들도 선수시절 잘했던 사람들이

    감독을 맡고 좋은 결과를 낸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부분들이 전부 그렇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고

    실패한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서 애매한 부분입니다

    천재형 선수들은 자신은 아무렇지 않게 했던 것을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것이

    감독으로서 실패하게 만드는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선수들의 눈높이가 아닌

    자신의 눈높이에서 보니 왜 저걸 못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감독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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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그런 사람이 매우 드문 것이 전 세계적으로 사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능한 감독이 유능한 선수였던 경우도 아주 드뭅니다.

    히딩크 축구 감독도 왕년 그저 그런 축구선수였고, 또 김연아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피겨 스케이터들을 지도했던 브라이언 오서 감독도 왕년에는 그저 그런 평범한 피겨선수였다고 합니다.

  • 선수 시절에 워낙 천재 소리 들으면서 본인이 다 알아서 하던 분들은 보통 본인만큼 못 따라오는 다른 선수들의 마음이나 한계를 이해하기가 참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자기는 당연하게 되던 플레이가 왜 안 되는지 이해를 못 하니까 전술적으로 풀어내기보다 감정적으로 대하게 되는 경우도 꽤 많고요 원래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 지도자로 성공하기가 더 어렵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