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생선을 갈아서 재료로 넣은 김치는 왜 금방 안상하죠?
지역마다 김치 담그는 방법이 가지각색이던데 특히 갈치나 조기 같은 생선을 갈아서 양념 재료로 넣는 것도 있더라구요. 아무리 김치가 발효 음식이라지만 생선을 넣는 건 좀 쉽게 상할 수 있지 않나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김치 담글때 보통 감칠맛을 올리기 위해 멸치액젓 사용하는데 원래는 생선으로 하면 되지만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하기위해 액젓 넣는겁니다 조금만 생각하면 답이 나옵니다
멸치 젓갈 등 젓갈류가 왜 안상하는지도 보시면 이해될겁니다
생선을 갈아 넣은 김치는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젖산균과 소금이 방부제 역할을 합니다. 생선 속 단백질은 젖산균의 활동을 촉진해 김치의 신맛을 억제하고 부패를 늦춘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ㅎ
생선을 갈아서 넣은 김치는 일반적으로 발효가 잘 이루어지고 보존 효과가 높은 특성을 가진다고 합니다.
생선, 특히 멸치나 젓갈 같은 발효된 생선은 자연적으로 염분이 포함되어 있어 김치의 발효 과정을 촉진하고 미생물의
성장을 조절합니다. 소금은 김치가 쉽게 상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보존제 역할을 합니다.
생선을 갈아서 넣은 김치는 발효가 잘 이루어지고 염분과 생선에서 나오는 성분들이 보존 효과를 발휘해 금방 상하지
않는 특징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너무 오랫동안 보존하게 되면 결국 상할 수 있기에 적절한 시기에 맞춰 소진하는게 좋습니다. ㅎ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되세요.ㅎ
안녕하세요. 정성들여서 답변 드는 사람입니다.
생선을 넣은 김치가 쉽게 상하지 않는 이유는 김치의 발효 과정과 관련이 있어요. 김치가 발효되면서 유산균이 만드는 젖산 때문에 김치가 산성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런 산성 환경에서는 생선을 부패시키는 균들이 살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김치에 들어가는 마늘, 생강, 고춧가루 같은 양념들도 항균 작용을 해서 생선이 상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해요. 특히 최근에는 '페닐 젖산'이라는 물질이 김치 안에서 항균 작용을 한다는 것도 밝혀졌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우리 조상들이 오랜 시간 동안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생선을 넣어도 맛있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것 같아요. 덕분에 단백질도 보충하고 감칠맛도 더할 수 있게 된 거죠.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로 남해안쪽이랑 제주도 지역에서 생선을 갈아 양념 재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것 처럼 생선을 사용하게 되면 다른 김치보다 발효 속도가 빠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온도관리라던지 위생관리가 조금더 필요할것 같아요.
김치에 생선을 갈아 넣어도 금방 상하지 않는 이유는 주로 김치의 본질적인 발효 과정 덕분입니다. 생선을 갈아서 넣는 경우, 생선에 있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발효 과정을 더욱 촉진시켜 김치의 맛을 깊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발효 과정 중에 생성되는 유산균이 부패를 막아주고, 김치의 산도(pH) 수준 또한 미생물이 번식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따라서 발효 음식인 김치는 적절한 온도에서 발효되며 상하지 않고 깊은 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선을 넣은 김치는 신선도와 위생에 특히 주의해야 하니 보관할 때 온도 관리에 신경 쓰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