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본은 왜 교회가 별로없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는 교회가 엄청 많은편인거 같은데요. 일본 여행가면 교회를 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왜 이런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일본은 대부분 불교를 믿는지도 궁금하네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일본은 고유 종교인 신토와 불교를 믿는 사람이 다수를 차지하며, 종교의 자유가 없는 중국, 북한을 제외하고 대만, 홍콩 등 동아시아 국가가 대부분 불교를 많이 믿고 있죠. 한국이 동아시아 국가 중 특별한 케이스입니다. 기독교, 불교 등이 다양하게 존재하죠.
일본의 역사를 보면
우선 백제 통해서 일본이 불교문화가 자리잡긴했지만
거긴 천황이 신으로 숭배되던 나라에요.
천황이 만화로 치면 원피스에 천룡인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 천황이 백제왕의 불교문화를 받아들이면서
불교는 신을 모시는 종교느낌이 아니니까 괜찮지만
기독교는 신을 숭재하기에
천황과 겹칩니다.
지금은 천황은 상징이지만 그런역사가 깊다보니 기독교가 일본은 보편적이지 않아여
한반도는 일제강점기와 6.25를 거치면서 토종 종교가 완전히 망해버리고
미국의 지원을 받으며 나라가 재건되는 중에 미국산 개신교 문화도 같이 전파되면서 현재와 같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반대로 일본은 한반도 보다 일찍 개항했지만
그대신 외국인과의 교류를 특정 지역에서만 하도록 철저히 규제했구요
규제가 풀린 후에도 불교나 신토가 멀쩡히 자리잡고 있었고
세계2차대전 까지 종교 세력에 타격이 갈 일도 없었기 때문에
기독교가 급격히 발전할 계기가 전혀 없었고
천천히 일반적인 문화로써 자리잡게 됩니다.
교회는 없지만 크리스마스는 노는날인 식이죠
일본은 옛날부터 조상신이나 자연을 모시는 신토라는 종교가 아주 깊숙이 뿌리박혀 있어가지고 다른 종교가 들어오기가 쉽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예전에 기독교를 박해했던 역사도 길고해서 사람들이 굳이 교회를 찾아다니지 않는 분위기가 정착된거지요. 불교도 생활속에 많이 스며있긴한데 딱히 한가지 종교만 믿기보다는 결혼식은 교회에서 하고 장례식은 절에서 하는식으로 섞여있는 문화라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십자가가 여기저기 보이지 않는게 그런이유때문인듯 싶네요.
한국에 교회가 많은 이유는 19세기 말 서양 선교사들이 활발하게 전도를 했고, 특히 한국전쟁 이후 사회적 혼란 속에서 기독교가 빠르게 확산되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일본은 전통적으로 신토와 불교 문화가 중심이었고, 역사적으로 기독교가 한때 금지되었던 시기도 있어 현재 기독교 인구 비율이 약 1% 정도로 매우 적어 교회를 거의 보기 어려운득 합니다
일본은 일단 도쿠가와 막부는 통치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기독교를 탄압했습니다. 그리고 유일신을 믿으며 다른 신을 부정하는 기독교의 교리는 일본 고유의 다신교적 정서와 충돌하는 면이 있었습니다. 일본은 대다수 무교거나 불교나 신토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