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펌은 일반 펌과 마찬가지로 환원제와 산화제가 사용됩니다. 약제가 두피에 반복적으로 접촉하면 접촉성 피부염(자극성 또는 알레르기성), 두피 장벽 손상, 모발 단백질 손상이 누적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정상 두피에서 적절한 시술 간격과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한 달 주기가 반드시 유해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문제는 개인의 두피 상태입니다. 가려움, 홍반, 따가움, 비듬 증가, 모낭염이 반복된다면 간격을 늘리거나 중단을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장기적으로는 모발 건조, 탄력 저하, 끊어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탈모를 직접 유발한다는 근거는 제한적이지만, 만성 염증이 지속되면 모발 성장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방 측면에서는 두피에 약제가 직접 닿지 않도록 시술하고, 시술 간격을 최소 4주 이상 유지하며, 시술 전후 두피 진정 관리가 필요합니다. 두피가 민감하거나 지루피부염 병력이 있다면 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