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가 아직까지 제대로된 투자처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가 뭔가요?
전세계에는 다수의 암호화폐 관련 거래소가 존재하고 있고, 거래소 내에는 수많은 암호화폐가 있습니다. 해당 국가의 법정화폐를 입금해서 암호화폐를 구입해 차익을 실현할 수도 있어 충분히 투자할만한 시장이라고 보여지는데, 아직까지 이 시장은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실체가 없다는 이유로는 이 시장을 포기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암호화폐 투자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ㅇ 암호화폐의 잘못된 도입
암호화폐는 원래 블록체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요. "암호화폐=돈", "블록체인=기술"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이 암호화폐 자체는 사실 아무런 가치가 없는 단순 데이터일 뿐인데요. 암호화폐의 가치를 부여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입니다.
4차혁명이라 하는 인공지능, 5G, 자율주행차, 드론 등도 실생활과 산업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 수 있게 되면 자연스럽게 해당 기술의 가치가 올라가고 그 에 따라 기술은 돈이 될 수 있는 관계가 성립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블록체인 같은 경우는 기술을 먼저 도입하기 보다 암호화폐가 먼저 도입(암호화폐 거래소)이 되면서 아무런 가치없는 단순 데이터일 뿐인 암호화폐들이 거래를 시작하게 되자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점차 암호화폐로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해지자 갑자기 너도나도 암호화폐를 거래(매수)를 하게 되고, 아직 법적 규제도 없기에 거래소의 불법적 행위, 사기, 무세금으로 인해 엄청난 혼돈속에서 인기가 급상승하게 되고 이는 곳 투자가 아닌 도박과 같은 투기의 모습으로 변모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자 국가에서는 아직 개념조차 정립되지 않는 암호화폐로 인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되자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규제를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즉, 처음 암호화폐의 시작은 기술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 돈 먹고 돈먹기 같은 대규모적 온라인 도박적 행위로 인식되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에서야 조금씩 블록체인 기술을 인정하고 있는 추세이고 법률적 문제와과 국제적(G20) 활용대책을 수립중에 있기에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해 점차 옮바른 인식을 가지지 않을까 합니다.
ㅇ 블록체인 기술의 확립과 실 적용사례 부재
아직 블록체인 기술은 완전한 단계가 아닙니다. 아제 막 기술들이 개발되기 시작했고 이를 토대로 하나, 둘 도입하면서 문제점을 식별/개선하는 단계입니다. 대표적인 블록체인 이더리움과 이오스도 탈중앙화, 신뢰도, 투표시스템, 투명성, 유저 신분인증, 키관리 기술, 키분실방지 대책 등 아직 완전하게 갖춘 시스템이 아니라 시험적인 단계에 있고 댑사들도 여러가지 저작관 보호대책, 토큰이코노미, 기타 법적문제 등도 있으며 특히 이런 기술에 대해 실제 적용사례가 없다보니 투자자 입장에서는 고민이 많을 수받에 없을것 입니다.
활기찬 월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Danny입니다.
최근 주요 메이저 경제뉴스를 잘 살펴보시면(매경,한경 등 )
일주일에 1-2번정도 암호화폐 관련 소식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크진 않지만 작은 페이지에 암호화폐 시세도 보여줍니다.
(업비트에서 광고형태로 경제신문에 주요 암호화폐 시세정보를 올리는것 같습니다.)
케이블TV의 많은 경제TV에서도 암호화폐 시세를 KOSPI와 함께 보여주고 있죠..
아직 법적인 장치가 마련이 되지 않아서 그렇지,
실제적으로 많은 투자자들, 펀드매니저 등 암호화폐 시장을 계속 살펴보고 있습니다.
국제법과 국내법등 제도화되기 전에 미리 시장을 파악하는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내부적으로 많은 움직임들이 있습니다.(비공식적으로..)
최근 금융위원회가 리브라 관련 이해 및 동향이라는 보고서를 하나 발표했는데요,
첫단락에 금융위원회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라고 밝히고 있습니다만, 내용중에 이런내용이 있습니다.
금융안정성 저해 페이스북 사용자( 24 ) 글로벌 억명 가 은행예금의 1/10을 리브라 이전시, 리브라 적립금이 2조달러를 초과
⇒ 은행들의 , , 지불능력 하락 대출금 감소 막대한 해외 자금 이전으로 인해 국제수지가 취약한 신흥시장에 위협으로 작용
금융위기 심화 금융위기ㆍ외환위기시 법정 화폐에서 리브라로 자금이 쏠리는 일종의 뱅크런 발생 가능하며 이 경우 위기가 심화
해석은 다양할 수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현재의 금융이 위기와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특별히 대출시장과 해외송금시장에서는 즉각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위협으로 보고 있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투자처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기보다는
Risk가 아주 큰 시장이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이 어려운 시장이라고 보는것이 더 적절한 것 같습니다.
G20을 계기로 국제기구들도 움직이고 있으니 국내도 이런 세계적인 기관의 흐름에 따라서 움직일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