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나이가 들어 자연사로 죽게 되는 경우 죽음을 예측할 수 있는 징조가 있을까요? 힘이 없어 보이고 맨날 잠만 자는 것도 그런 증상일까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이지만, 강아지들도 언제 죽을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노화로인한 증상은
무기력, 수면증가, 활동량저하, 식욕부진, 체중감소
잔뇨, 요실금, 배뇨실수, 몸의 떨림 증가
호흡이 가파르거나, 자주 기침을 함
몸을 잘 못가누거나, 건물이나 물건에 자주 부딪힘
잘 짖지못하고, 목소리에 힘이 없음
눈이 뿌옇고, 털이 푸석하고, 피부가 건조함
등등이 노화가 진행되고있는 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수명이 다하여 자연사한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큰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먹는 것도 적어지고 걷는 것도 힘겨워하고 나중에는
숨쉬는 것도 힘겨워지면 그때가 가까와짐을 알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힘이 없어 보이고 맨날 잠만 자는 것도 그런 증상"입니다. 대부분은 잠에 들거나 깨는 시간에 심장의 신경 조율 불균형으로 인한 심정지로 사망합니다. 때문에 조기에 사망을 추정할 증상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 노화로 사망하는 비율은 극히 적고 대부분 기저 질환에 의한 사망이 대부분이니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기저 질환을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그 기저 질환의 말기 증상을 가지고 사망시기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노화가 되면 힘도 떨어지고 식욕도 떨어지는 것이 점점 생명의 한계가 다가 왔음을 말합니다. 사람도 늙으면 마찬가지입니다.
입맛도 없고 활력도 없고 체온 조절이 안되니 춥고 그러죠
확실한 것은 호흡과 체온입니다. 호흡이 빨라지고 체온이 식어가면 언제든지 무지개 다리 건널 신호이니... 유심히 잘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