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맞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천문대는 첨성대(瞻星臺)입니다. 첨성대는 조선시대 왕실의 천문 관측과 천체 관측을 위해 지어진 구조물로, 1395년에 조선 제4대 임금 세종대왕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이곳에서는 별들의 위치, 달의 움직임, 일식, 월식 등 천체 관측이 이루어졌습니다.
세종대왕은 첨성대에서 수많은 천문 관측 자료를 수집하여 천문학적 지식을 기록하고 연구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세종대왕은 한글로 된 천문학서인 "허준"을 저술하였습니다. 첨성대는 세종대왕의 과학 지원 정책과 천문학적 연구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였습니다. 현재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첨성대는 국가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중요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