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에서 항불안제를 처방해주기도 하나요?
10월에 저주파성 난청을 진단받았고 스테로이드 약물치료 4-5일 후 나았어요
그때처럼 이충만감이 들지는 않고 저녁에만 이명이 심해져서 이비인후과를 갔는데 항불안제도 같이 처방해주셨어요
전에 꾸준히 다니던 병원에서는 약도 3-4일 정도 차도를 보며 바꾸어주셨는데(사정상 거리 때문에 이제는 못 다녀요), 이번 병원은 약도 일주일 치를 주고 별 설명도 없이 항불안제를 넣어 주셔서 의구심이 들어요
그냥 처방해 주신대로 먹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 항불안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귀 질환과 관련된 불편함이나 증상이 심리적 요인과 연결된 경우, 또는 불안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항불안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이 이전에 다니시던 병원과 지금 병원의 치료 방식이 다를 수 있는 이유는 의사들이 환자의 상태나 증상, 진단에 따라 치료 계획을 다르게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불안제 복용에 대해 의구심이 드신다면 처방받은 병원의 전문의와 다시 상담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의 목적과 효과, 그리고 복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치의에게 현재의 증상과 약물에 대한 우려를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질문자분의 상태에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함께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 있으시다면 언제든 또 질문해 주세요. 최선을 다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물론입니다
항불안제 항우울증약 등은 증상의 완화를 위해서 드물지 않게 사용합니다
빈도만 따지다면 오히려 자주 사용하는 편에 속합니다
질환 증상이라는 것이 1:1도 matching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하여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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