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시대에서도 관복이 있었나요?
고구려 시대에서도 조선 시대처럼 관리들이 입는 정해진 옷들이 있었으면, 어떤 관복들이 있었는지 자세하게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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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때의 관복은 초기 자주색, 붉은색, 비색, 녹색의 4단계로 구분해 차등 배급되었고 직급 구분을 명확히 했습니다.
모든 신하의 모자와 혁띠에도 그 재질과 재료가 정해져있었고 대부분 모시나 삼베를 사용, 고려시대 관복은 후 실용성을 중시하도록 변화되며 검은 옷으로 통일하고 혁띠에만 차별의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구려의 관복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알 수 없지만 소수림왕대 율령 반포(373)를 통해 관등과 공복제가 존재했을 것으로 추측합닞다. 또한 <신당서 新唐書>에는 고구려에서 왕은 백라(白羅)로 관을 만들어 쓰고, 대신들은 청라관(靑羅冠)을 쓰고, 그 다음은 강라관(絳羅冠)을 쓴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비록 직제를 들어 구분해놓지 않아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지만, 관복도 제정되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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