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내륙에 상륙하면 약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항상 매 해년마다 8월달과 9월달이면 태풍이라는 문제아가 다가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늘 태풍 상륙전에는 역대급이다, 정말 위험하다 난리를 치는데 막상 상륙하면 그런 뉴스의 보도만큼의 위력을 보여주는 태풍은 상대적으로 적은것 같습니다.
이처럼 내륙에 상륙했을때 태풍이 약화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이 내륙으로 상륙하면 해양과의 직접적인 접촉이 끊기게 됩니다. 내륙은 해양과 달리 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땅은 해수면에 비해 열을 흡수하고 저장하는 능력이 낮습니다. 따라서 태풍이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점차적으로 열을 잃게 되고, 이는 태풍의 에너지를 약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내륙은 지형이 높고 장애물이 많아 태풍의 이동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태풍은 바람의 힘에 의해 발전하므로, 내륙의 산이나 건물 등의 장애물로 인해 바람의 흐름이 방해되면 태풍의 힘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태풍이 내륙에 상륙하면 약해지는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온도 차이와 수분 공급 감소: 내륙 지역은 바다와 비교하여 더 높은 온도를 가지며 대기 중 수분이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태풍은 온해진 바다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강력한 열기와 습도를 얻습니다. 그러나 내륙에 상륙하면 온도가 낮아지며 수분의 공급도 감소하게 되어 태풍의 에너지 공급이 줄어듭니다.
지형의 영향: 내륙 지형은 해수면보다 고도가 높거나 지형이 불규칙하여 태풍의 원형 구조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악 지대나 도시 등 지형적인 특성이 태풍의 구조를 변형시키고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마찰: 바다 표면은 매끄럽고 미끄러우며, 태풍이 바다 위에서 이동할 때의 마찰이 작아집니다. 그러나 내륙 지역에 상륙하면 지표면과의 마찰이 증가하게 되어 태풍의 힘이 점차 약화됩니다.
상층 풍류의 영향: 내륙에 상륙하면 상층 대류권 풍류와의 상호작용이 복잡해지며, 태풍의 원형과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상층 풍류가 태풍을 약화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태풍은 내륙에 상륙하면서 점차적으로 힘이 약화하게 됩니다. 그러나 약해진 태풍이 내륙에서도 강풍, 호우, 강한 바람 등을 유발하여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내륙에도 조심이 필요합니다.
태풍은 수증기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열대저기압입니다. 이동하는 동안 응결로 에너지원을 사용하므로 계속 발달하거나 이동하기 위해서는 수증기 공급이 필요합니다. 태풍이 육지에 상륙하는 경우 수증기 공급은 중단되고 커다란 마찰로 에너지를 급격히 소실하여 금세 소멸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입니다. 열대 저기압은 따뜻한 바닷물에서 발생하는 증발열을 에너지원으로 삼습니다. 태풍이 내륙에 상륙하면 지형의 영향으로 바닷물과의 접촉이 줄어들고, 증발열의 공급이 감소합니다. 이로 인해 태풍의 강도가 약해집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이 바다를 가로지를땐 습도가 높고 바다의 수증기를 흡수해가며 약해지는 속도가 더디지만
내륙에서는 바다와달리 충원되는 것이 적어 빠르게 감속하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