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바다에서 강력한데 내륙에 오면 약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목 그대로 태풍에 보통 바다에서 시작하여 내륙에 상륙하면 약해져서 소멸대는 원인이 궁금한데요!
무엇때문에 그런가요? 가끔 예외인 매미와 볼라멘이 있지만 보통은 우리나라에 상륙했을때 소멸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홀쭉한저빌99입니다.
태풍은 열대의 해역에서 수증기가 증발하면서 생겨서 아주 뜨거운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이게 첫번째 태풍의 성질입니다..
그리고 태풍의 에너지원은 '응결의 잠열' 입니다..
응결의 잠열이란 만물은 '삼상' (세가지 생태)이 있다고 과학시간에 배웠을겁니다..
기체 액체 고체 그리고 이 상이 변화를 일으키려면 에너지를 내뱉거나 흡수하거나
해야합니다.. 즉 액체에 열에너지를 가하면 (물을 끓이면) 기체로 (수증기로)
변합니다...
여기서 이 상태가 반대로 되면 어떻게 될까요?? 즉 수증기가 물이되면
반대로 열에너지를 방출하게 됩니다.. 이 방출하는 열에너지를 '잠열'이라고합니다
바로 태풍의 에너지원입니다...
이런 성질을 가진 태풍이 한반도쪽으로와서 상륙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일단 한반도의 북쪽은 기온이 열대지역보다는 낮겠죠..
여기서 첫번째 힘이 약해지는 이유가 있죠.. 따뜻한 곳에서 태어난 놈이
추운곳에 가면 힘을 못쓰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더큰이유는 두번째 이유 바로 상륙을 하게되면 육지에는 바다처럼 물이 없죠
그래서 바다에서 공급받던 잠열이 없어지기 때문에 에너지원을 잃게 되어
세력이 급격히 약해지면서 소멸되기까지 합니다...
즉 밥을 못먹어 굶어 죽는 겁니다..
뿐아니라 태풍은 섬에 스치기만해도 세력이 감소합니다
안녕하세요. 목마른자라98입니다.
수증기를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다의 기온이 높은 곳에서는 수증기가 많이 발생하는데 수증기들이 올라가면서 태풍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