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 아이스를 만졌을때 벌어지는 과학적 현상이 화상인지 동상인지 궁금합니다.
시원하지만 시원한걸 넘어서 너무 차가운 드라이아이스.
이 드라이아이스에 대해서 지인들과 이야기하다가 논쟁이 붙었습니다. 드라이 아이스를 만졌을때 벌어지는 과학적 현상이 화상인지 동상인지가 주제였습니다. 무엇이 맞는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엄밀히 따지면 동상입니다.
드라이아이스는 이산화탄소가 고체상태로 존재하는것입니다. 마치 물이 얼어있는 상태와 같습니다. 드라이아이스는 이산화탄소가 고체가 되는점인 영하 78도 이하의 온도로 존재합니다. 즉, 만지면 굉장히 차가운 드라이아이스에 피부에 있는 열을 빼앗겨 동상을 입게되죠. 그런데, 이로인한 흉터는 피부조직을 파괴하므로 마치 화상과 같은 통증과 상처를 남기기 때문에 화상이라고 표현하죠.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드라이 아이스를 직접 만지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드라이 아이스는 매우 낮은 온도로 약 -78.5°C 까지 냉각된 이산화탄소의 고체 상태입니다. 이런 극도로 낮은 온도는 피부에 심각한 화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드라이아이스는 매우 차고 온도가 따뜻한 피부에 닿으면 즉시 증발되면서 온도가 떨어져서 급격한 동상을 일으킵니다. 이로 인해 통증, 붓기, 아픔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상처에 닿았다면 미지근한 물로 상처를 씻고 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약을 발라 조치를 해야 합니다. 상처에 물집이 잡히지 않으면 일주일 이내에 호전되며 물집이 생기면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를 다룰 때는 꼭 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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