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
개인회생이나 워크아웃을 진행 중이라면 전세대출 이용이 어렵습니다. 전세대출은 일반적으로 신용도가 중요한데, 개인회생 절차에 들어가면 신용등급이 크게 하락하고, 금융기관들은 이를 부실 위험으로 간주하기 때문입니다. 워크아웃도 마찬가지로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채무 조정을 받는 상황이라면 대출 심사에서 거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배우자가 대출을 진행하는 건 가능합니다. 배우자가 신용등급에 문제가 없고 소득 기준을 충족한다면 대출 심사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LH 전세대출은 보통 한국주택금융공사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배우자가 보증 요건과 소득 기준을 만족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출 진행 과정에서 부부의 재정 상태를 함께 검토하는 경우가 있으니, 배우자 명의로도 충분한 대출 한도를 받을 수 있는지 사전에 은행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LH 전세대출의 경우 정책성 상품이므로 일반 금융 대출보다 심사 기준이 다소 유연한 편입니다. 따라서 현재 신용 문제와 별개로, 신청 가능한 다른 보증 방안이나 예외 조건이 있을 수 있으니 LH나 대출 관련 금융기관에 직접 문의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