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도 내에서 향일암만큼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자랑하면서도 평탄한 곳을 찾으신다면 은적사를 추천드립니다. 은적사는 울창한 소나무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고즈넉한 분위기가 일품이며, 경사가 완만하여 70대 어르신도 편안하게 산책하듯 둘러보시기에 아주 좋습니다. 향일암의 가파른 계단이 부담스러우셨다면, 은적사의 정갈한 숲길과 평화로운 풍경이 훌륭한 힐링 처가 될 것입니다. 인근의 무술목 해변과 연계하여 방문하시면 이동 거리도 짧고 무리 없는 여행 코스가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