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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이
검정이23.03.28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는 어떻해야 하나요?

일을 그만두고 쉰지 2년인데요


그동안 집에서 생활해서 그런지 밖에서 정말 나가기 싫습니다.


대인기피증은 아닌거 같고 막상 사람 만나면 괜찮습니다


근데 일을 하거나 미용실이든 마트든 가기 너무 귀찮고 두려워요


그냥 집에서 집안일만 하고 사는데 너무 한심한거 아는데도 자꾸 회피 하려고 하네요


모든 정답은 정해져 있죠 제가 마음 먹고 행동하면 바뀐다는거 근데 그게 정말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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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28

    안녕하세요. 언제나정성을다하는달빛으로입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는 정말 아무것도 안하는게 좋습니다. 억지로 무엇을 하려다 더 상처받고 아플 수 있으니 쉬시면서 독서나 운동 같은 걸 하면서 충전의 시간을 가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단정한낙지284입니다.

    살면서 그런시기가 꼭 오는것 같아요. 저도 심하게 겪었는데요. 머리로는 이미 다 알고있는데 정말 몸이 안따라주고 정신적으로도 뭔가 좀 하는것이 너무너무 귀찮고 미루고만 싶고 폰이나 인터넷만 하게되더라구요. 또 그런자신이 이해가 안되거나 실망스럽기도 하구요.

    제가 극복했고 도움을 받았던 말과 방법이 있는데요. 우선 '그럴수 있다'는 마음가짐이에요. 너무 하기 싫을수 있고 정말 쉬운것도 못할거 같은 때가 있다는걸 받아들였어요. 또 한편으로는 막상 또 뭔가 하려고 하면 금방 할수 있다는 것도 상기하는거였어요. 마냥 하기 싫고 두렵고 그런 마음을 너무 되뇌이다보면 실제보다 훨씬 더 크게 그 감정에 매몰된다는걸 떠올리는거지요.

    그래서 하기 싫고 귀찮고 두려울수 있다.맞다 그럴수있다. 그치만 그 두려운 감정은 실제가 아니고 그냥 감정이다. 현실과 감정을 구분하자 라고 스스로 알려줍니다. 그리고 아주아주 쉬운 목표를 매일 하고는 스스로 잘했다고 칭찬하고 좋아했어요. 그리고 처음엔 내가 정말 좋아하거나 관심있는 활동부터 하기 시작했어요.

    예를들어서 맛있는걸 먹는걸 좋아했는데 이렇게 무기려할땐 마냥 시켜먹거나 하잖아요? 그럴때 요리 유투브를 보면서 정말 쉬워보이고 맛있어보이는것부터 해서 요리를 조금씩 해보는거죠. 근데 장보러 가는거부터 재료 손질하고 요리하고 씻고 음식 담고 먹는것까지 내가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해서 마지막에 음식사진을 찍어서 기록하곤했어요.

    그렇게 재밌어하고 좋아하는것부터 하다보니 어느새 좀 더 움직이게 되고 운동도 하게 되고 그렇더라구요.

    맘의 부담을 내려놓으시고 좋아하는 활동부터 하나씩 해보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거침없이 뚜벅뚜벅입니다.

    집에만 계셔서 무기력한거 같고, 사람들을 만나면 좋은데, 만나기까지의 과정이 싫으신거 같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풀렸으니, 오후에 산책도 하시고 햇볕도 쐬면 기분이 한결 좋아지실거 같습니다.

    아니면 혼자 여행을 다녀오시면 기분도 리프레쉬 하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그렇게가는게어때869입니다.

    번아웃이 오셨나봅니다. 저같은 경우, 우울할때 예전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시청합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거든요. 드라마나 영화를 정주행하심은 어떠실런지요??


  • 안녕하세요. 파리바궤떼입니다.

    뭐 어때요!

    집에 계시고 싶다면 집에 계시면 되고 간간히 외출하실 때 있음 외출 하시고요

    본인이 마음가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굳이 남들처럼 하실 필요는 없고 전혀 한심하지 않습니다

    집에서 하실 일도 많아요 운동부족이 걱정되신다면 집에서 홈트를 하셔도 되고요

    집에서 하실 일은 다양합니다

    외롭다거나 뭔가 답답하다는 생각 드실 때 가끔 외출하시면 되요


  • 안녕하세요. 세상끝에서의시작다시일어서자입니다.

    글의 내용을 보니 단순히 귀차니즘에 빠진듯합니다.

    쉰지도 오래됐는데 이제 활동을 시작해야 되지 않을까요? 제가 볼땐 지금도 충분히 게을러진 듯이 보이는데 더 심해지기 전에 움직이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흡족한쌍봉낙타285입니다.

    집에만 있기는엔 잡생각이 많아지니 바다든 산이든 혼자 가셔서 바람이라도 쐬고 오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우렁찬도마뱀39입니다.

    질문자의 글에서 보면 대인기피증은 아닌거 같다고 하는데 나가기 귀찮고 두렵다고 하는거 보니 약간은 대인기피증이 현상이 있는거 같네요~

    집에 있고 싶다면 재택근무로 하는 일도 있으니 그런 쪽을 찾아서 일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굳이 억지로 사람을 만나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안되고 재택근무로 가능한 일들도 알아보고

    경제활동은 해야겠죠.


  • 안녕하세요. 작은청가뢰161입니다.변명하고 합리화시키지 마시고 일을하세요... 부모님한테도 죄송하지않나요.

    정신차라고 열심히 사시길바랍니다. 부모님은 평생같이 있어주지않아요.


  • 안녕하세요.이세나나오입니다.

    번아웃이 온게 아닌가생각되는데 2년 쉬셨다니 이제 슬슬 돌아가야지 않을까생각됩니다.

    고민하고 귀찮을때 그냥한번 질러보세요.움직여야 변화가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