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한가운데에 라스베가스를 짓게 된 배경과 누가 자본투입을 한건가요?
라스베가스는 가난한 네바다주의 사막한가운데에 있는 특이한 도시인데요.
그렇다면 당시 라스베가스를 짓게 된 시기와 배경은 누구이며 어떤 세력이 자본투입을 한것인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인들이 정착 할 무렵 현재의 라스베가스는 파이우트 인디언들이 살고 있었고 이 지역에 처음 정착한 백인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지도자 브리검 영 입니다.
모르몬 교도들이 정착지를 꾸며가면서 거기 살던 인디언들을 개종시키려 했으나 결국 이 지역을 포기합니다.
1905년 철도 회사가 그 땅을 살 때 설립, 1910년 약 1000명의 인구가 살았으며 1931년 주 정부가 카지노 도박업을 합법화하면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1829년 스페인 탐험가에 의해 처음 발견된 뒤 처음엔 서해안으로 가는 길목의 오아시스 도시로 출발해 1931년 하버트 후버 미국 대통령이 후버 댐 공사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카지노 , 휴식시설을 갖춘 도시의 모습으로 형성되었습니다. 그러한 특성상 지역 마피아들과 카지노의 유착 관계가 형성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었으며 라스베가스의 역사와 마피아는 분리하기 힘든 영역이 됩니다.
1940년 마피아의 간부 벅시 시겔은 악명 높은 살인주식회사 출신으로 한때 내로라하던 마피아의 화려한 간부였으나 자신의 제안으로 다른 마피아들을 끌어들여 만든 카지노가 수익을 내지 못하고 , 하라는 사업은 안하고 자금을 빼돌려 애인에게 준 정황까지 포착되자 다른 마피아들의 총에 맞아 죽게 됩니다.
그의 투자로 라스베가스는 지금의 관광, 오락의 도시로서의 면모를 확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