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시대 서울을 경성이라고 불렀는데요 언제 서울로 부르기 시작한 것입니까

Question

일제 시대 사극이나 드라마를 보면 서울을 경성이라고 표현 하더라고요 지금은 서울인데 언제 서울로 다시 부르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성 , 경성과 같은 한문지명인 공식 명칭으로만 사용되었을 뿐 조선시대 이미 백성들의 일상에서 서울을 칭하는 이름이 서울이었고 1896년 발행된 최초의 순한글 신문인 독립신문이 발행지를 조선 서울로 적어 발행했습니다.

서울이라는 이름이 최초로 사용된 때는 미 군정청이 1946년 8월 15일 발표한 서울시 헌장 이고, 서울특별시란 이름이 법적 효력을 갖게 된 것은 미 군정청이 1946년 9월 18일 서울특별시의 설치라는 군정법률 제 106호를 공포하고 그해 9월 28일 법이 발효되면서 부터 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엄재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46년 8월 11일에 공식적으로 경기도 서울시로 개칭되었습니다

9월 28일에는 도와 동급의 "서울특별자유시"가 되었고,1949년 8월 15일, 광복절에 서울특별시로 명칭이 확정되었습니디 서울특별시로 확정될 때까지 정식 명칭은 서울시였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울은 한양, 한성 혹은 경성으로 각기 시대 별로 불렸는데요 서울이라는 명칭은 신라 초기 도읍지의 지명이자 국명이던 서벌 또는 서나벌·서야벌에서부터 시작되어 변화했다고 합니다. 8·15 광복 이후 경성부의 칭호를 전부터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던 서울 또는 한성으로 부르게 되었고, 1946년 8월15일 정식 명칭이 되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경성은 일제시대 당시 서울의 지명이구요.

해방과 동시에 서울로 바뀌었습니다.

서울지역 명칭의 변화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통일신라시대 ; 한양군(757년)

고려시대 ; 양주(918)

남경으로 승격(1067년)

한양부(1308년)로 개편

남경으로 재개편(1356년)

한양부로 재개편(1381년)

조선시대 : 한성부로 개명(1395년)

일제시대 : 경성으로 개명

해방 : 서울로 개명(194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