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온난화에 따라 태풍은 더 자주 빈번히 발생 할 수 있으나 지진은 지구 온난화와는 거리가 멉니다. 태풍이라는 것은 적도 부근의 해상에서 발생하게 되는 비구름을 말합니다. 태풍이라는 것 자체가 자연스러운 현상은 아니고 적도부근에서 저기압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적도에서 햇빛을 많이 받는 위치다 보니 에너지가 많이 축적되어 있어 바다에서 수증기가 많이 증발되어 비구름이 많이 생성되게 됩니다. 이때 저기압 비구름이 적도와 반대편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비를 뿌리게 되는데 이것이 태풍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대기중 이산화탄소가 많아져 지구의 평균온도는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존층 역시도 파괴되고 있는데 이러한 영향으로 적도에 더 많은 햇빛이 도달하게 되어 태풍이 더 쉽고 자주 생기게 됩니다. 또한 극지방의 빙하가 녹게 되면서 극지방에서 만들어지는 차가운 바람이 아래쪽으로 더 멀리 도달하게 되어 대기불안정이 심해지다보니 차가운 대기와 뜨거운 대기가 만나는 곳에서도 태풍과 비가 또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 때문에 태풍의 발생 빈도는 높아집니다.
하지만 지진의 경우는 지구온난화와는 상관이 없는 대륙지각과 해양지각이 만나는 판의 경계면에서 자주 발생하는데 이는 지구 온난화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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