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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참매216
알뜰한참매21623.05.11

디즈니 프린세스 그룹은 언제 대중매체에서 상품화가 되었나요?

디즈니 프린세스는 원래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따로 등장했던 공주 캐릭터로 손꼽혔잖아요.

백설공주는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에 등장했고


신데렐라는 신데렐라에 등장했으며


오로라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 등장했고

애리얼은 인어공주에 등장했는데


벨은 미녀와 야수에 등장했고

자스민은 알라딘에 등장했죠.


그런데 언제부터 따로 원작에 등장했던 공주

캐릭터들을 모아서 대중메체 속의 상품화를 시키게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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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11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9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미디어 프랜차이즈. 전세계 미디어 믹스 총 수입 순위에서 최상위권에 들 정도로 괴물 콘텐츠 중 하나다. 총 수입면에서 스타워즈, 미키와 친구들, 곰돌이 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겨울왕국과 함께 디즈니 프랜차이즈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자랑하는 프랜차이즈다.[1]

    디즈니의 공주 캐릭터들을 모은 캐릭터 상품 프랜차이즈이다. 참고로 디즈니의 상징과 같은 팅커벨도 뮬란과 같은 이유로 한때 디즈니 프린세스 중 하나로 고려된 바 있었으나, 공주적 성격과 부합하지 않는 캐릭터이기 때문에[2] 대신 독자적인 프랜차이즈인 디즈니 페어리즈에 들어가게 되었다.

    만들어진 계기가 디즈니 아이스 쇼에 찾아온 여자아이들 상당수가 짝퉁 드레스를 입은 것이었다고 하며, 그 덕분에 일반적인 악세사리를 뛰어넘어 아예 특정한 공주의 코스프레가 가능할 정도까지의 폭넓은 상품군을 가지고 있다. 코스프레 관련 굿즈를 다루는 프랜차이즈 중에서는 손에 꼽을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둔 제품군으로, 북미 캐릭터 상품 순위에서 항상 Top3에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이후 의상과 학용품 등을 벗어나 디즈니 프린세스 전용 VOD 영화와 게임 등의 영역으로 점차 확장되고 있는데, 여자아이들의 '공주가 되고 싶은 욕망'을 잘 캐치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처음 인원은 프린세스라는 사전적 의미를 그대로 수용하여 작품 속 왕국의 군주인 왕의 딸이거나 또는 왕자와 결혼해서 공주가 된 주인공들 뿐이었지만, 이후 봉건제적 의미의 왕국 뿐만 아니라 부족이나 민족의 통치자인 족장이나 부족장의 딸인 포카혼타스와 모아나로 확장되었다. 그리고 왕족 등과 혈연이나 혼인관계로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파 뮬란도 추가되었다. 대부분의 디즈니 프린세스물들이 뮤지컬 애니메이션인 만큼 공주들 모두 각자의 작품에서 노래를 선보인다는 것도 특징. 유일하게 픽사 출신인 메리다는 열외로 메리다는 자신의 테마곡을 작품 내에서 부르지 않았고 어른이 된 이후로는 노래를 부른 적이 없다.[3]

    디즈니 애니메이션 대부분이 창작이 아닌 동화를 원작으로 각색한 작품이 많기 때문에 모아나를 제외하면 순수 디즈니 창작 캐릭터가 아닌 것도 특징이다.

    출처: 나무위키 디즈니 프린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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