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정신을 못차리고 극단적인 선택을 할거같아요
안녕하세요
우울증도 있고 척추측만증 치료도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제 삶에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우선 아침에 못일어나는데 척추 치료받는곳은 오전에만 예약받고있어서 제시간에 못가니 스트레스받습니다.
일어났으니 씻어야되는데 찬물밖에 안나오는 환경에 살고있어서 스트레스받고 요즘 척추치료받는곳을 다니다보니 발바닥이 심각하게 아파 죽겠습니다 하루종일 발바닥이 땅에 닿을때마다 아파서 스트레스받고
갈아입을 옷도 없다보니 여름철에 같은옷을 일주일동안 입고있습니다 그래도 입고 병원갈 옷이 없어서 또 스트레스받아요
우울증 약을 먹으면 계속 토를 하고 하루종일 속이 안좋아요 또 스트레스
어머니께서는 "왜 극단적으로만 생각하냐", "똑바로좀 살자" 계속 저한테 화만 내시고 서로 스트레스받습니다
학업은 인간관계를 적응을 못해서 포기했고 제 인생엔 학력도 없고 인간관계도 안좋으니 슬픕니다
하루종일 스트레스만 받는데 이게 내잘못인걸까 생각도 들고 누구잘못이든 내가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 머리도 과부하걸려서 미쳐버리겠습니다
그나마 인생에서 재밌는게 컴퓨터앞에 앉아있는건데 이거때문에 밤을 세서 아침에 못일어나고 계속 이 하루가 반복됩니다
이런데 인생을 계속 살 필요가 있을까요 쓸모없는 사람 그냥 죽어버리는게 낫다는 생각도 듭니다 계속 살아봤자 정신나갈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데
혹시 스트레스를 안받는방법이 있나요. 생각의 전환이나. 상담사께서 저보고 그냥 죽으라고 답변하실리는 없잖아요. 너무 화나는건지 그냥 생각이 고장난건지 글도 이따구로 적고 죄송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갸름한칠면조122입니다.
타인의 이런저런 조언은 오히려 나에게 니가 나에 대해 뭘 아느냐, 니가 이런 일을 안 겪어봐서 그렇지라는 마음을 갖게 만들지도 모릅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것이 인생이다'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이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하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질문자님보다 힘들지만 역경을 이겨내시거나 힘차게 사시는 분들의 경험담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손에 번개와 같이 당신에게입니다. 님보다더한상황에 쳐한사람도 많습니다.컴퓨터조차못하는 사람도많습니다. 긍정적사고를 가져 다시바라본다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긍정적이게 살아야합니다 가난한게 죄는 아니잖아요
부모가 가난한것은 잘못은 아니지만 자기가 가난하면
자신 잘못입니다 작성자분도 인생을 긍정적이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