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신이 요즘 너무 한심하고 너무나도 미워요

제가 조선대학교 병원 다니는데 경계선이래요 우울증도 있다해서 그리고 요즘 우울증도 심해졌고 돈은 잘 빌려주는데 돈 갚아달라 말을 못해요 ㅠㅠㅠ 하기 뭔가 미안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경계선으로 인해서 돈을 갚아 달라는 말을 못한다는 고민이네요! 성격의 영향도 있겠지만 경계선과 우울증으로 인해 거절을 못하고 또한 거절을 당할까 무서워 본인이 그냥 손해를 감수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경계선과 우울증으로 인한 증상이기 때문에 자책하지 마시고 계속해서 상담과 행동 및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거절하는 법과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돈을 갚는다고 말하는 것이 어려울 경우에는 문자 메세지를 통해서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최대한 기분 상하지 않게 지금 돈이 필요해서 돈 갚아줄 수 있을까? 이런 식으로 말을 예쁘게 돌려 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은 질문자님의 당연한 권리이고 만약에 그걸 듣고 무시하거나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다면 그런 사람과는 바로 손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질문자님의 심신의 안정이 굉장히 필요한 시점이고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 나를 싫어하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보다는 자기 자신을 돌보아하는 타이밍이 아닐까 싶습니다. 본인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면 거절하거나 돈을 갚아달라는 말을 할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