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개들은 흑백으로 보인다 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인간을 포함한 동물이 인지하는 색은 종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이는 그들의 생존방식[서식 환경, 사냥방식 등]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인간보다 더 뛰어난 시각도 동물에게 있을 수 있습니다.
포유류 중에서는 파랑과 녹색을 구분하는 이색성 시각을 가진 종이 많습니다. 많은 개과 동물[늑대, 개 등]은 빨간색과 녹색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반면에 인간은 빨간,초록,파란색 세 가지 색상 수용체를 사용하여 색을 다양하게 인지할 수 있습니다. 사냥을 밤에 하는 맹수들의 경우 낮은 빛 조건에서도 잘 볼 수 있도록 적응한 눈 구조를 가지고 있고, 색을 보는 능력보다는 빛을 감지하는 능력이 더 발달되어 있습니다. 고양이과 동물이 그 예이고 눈이 반짝이는 이유는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볼 수 있도록 망막에 빛을 반사시키는 타피텀 루시덤 이라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