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영역 뿐 아니라 많은 직종의 영역에서 운영되어지는 case management(사례관리)..그에 대한 짧은 소회(견해)를 남깁니다.
큰 유리병에 다소 큰 자갈로 유리병을 채운다고 했을 때, 그 자갈로는 유리병을 꽉 채울 수는 없습니다. 공극(공간. 미흡하거나 부족한 부분 등)이 생기게 마련이죠!!!
그러한 공극(공간. 미흡하거나 부족한 부분 등)을 채우기 위해 처음의 자갈보다는 조금 더 작은 자갈로 채워 공극(공간. 미흡하거나 부족한 부분 등)을 최소화할 순 있지만, 이 역시 공극(공간. 미흡하거나 부족한 부분 등)을 완벽하게 채울 수는 없겠죠!!!
마지막으로 남은 공극(공간. 미흡하거나 부족한 부분 등)을 채우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이 아주 고운 모래를 넣어 그 공극(공간. 미흡하거나 부족한 부분 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아주 완벽하게 모든 공극(공간. 미흡하거나 부족한 부분 등)을 메꿀 수는 없겠지만요.
이런 상황에 비유해 보면,
유리병(하드웨어. 한 개인 자체 또는 기관, 시설 등) 자체를 당장 바꾸기 힘든 상황이라면,
큰자갈(소프트웨어. 제도적 환경) -> 작은 자갈(더 정밀한 소프트웨어. 제도적 환경 내지 지원제도) -> 모래(한 개인 자체 또는 기관, 시설 등에 맞는 맞춤형 소프트웨어 등)를 활용한 공극(공간. 미흡하거나 부족한 부분 등) 및 공극률(유리병 내부 공간 전체에서 공극이 차지하는 비율)을 최소화하거나 완전히 메꿔 한 인간이, 기관이, 시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이나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개입하는 것이 사례관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례관리에 대한 매우 다양한 시각과 의견, 견해, 지식이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니,
제 소회(견해)도 그 중 아주 소박한 견해 중 하나임을 양해하셔서 받아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