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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교통범죄전담] "이번엔 벌금으로 안 끝납니다." 상습 음주운전, 구속과 차량 압수를 피하려면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반향의 대표변호사 정찬입니다.
"변호사님, 제가 예전에 음주운전으로 벌금을 낸 적이 있는데 이번에 또 걸렸습니다. 이번에도 벌금형 받을 수 있을까요?"
음주운전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과거에는 '초범은 기소유예, 재범은 벌금형, 3진 아웃부터 집행유예'라는 식의 암묵적인 공식이 통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호하게 말씀드립니다. 지금은 그 공식이 완전히 깨졌습니다.
사회적으로 음주운전을 '잠재적 살인 행위'로 규정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수사 기관과 법원은 상습 음주운전자에게 관용 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단순한 벌금형을 넘어 실형(감옥)과 차량 몰수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습 음주운전의 현주소와 대응 전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상습성' 인정되면 구속 수사가 원칙입니다.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소위 '윤창호법'의 위헌 논란이 있었지만, 여전히 법원은 단기간 내 재범하거나 통산 전력이 많은 경우를 매우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구속 영장 청구 및 실형 선고 가능성이 비약적으로 높아집니다.
집행유예 기간 중의 재범 (매우 위험, 원칙적 구속)
단기간(10년 이내) 2회 이상 적발
과거 처벌 전력에도 불구하고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매우 높은 경우 (0.2% 이상 만취 등)
음주운전으로 인명 피해(치상/치사)를 입힌 경우
법원은 상습 음주운전자를 '법을 무시하는 성향'과 '알코올 의존증'이 있는 사람으로 간주합니다. 즉, 사회에서 격리(구속)하지 않으면 또다시 운전대를 잡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2. 내 차를 뺏긴다? 강화된 '차량 압수·몰수' 조치
최근 검찰과 경찰은 상습 음주운전을 뿌리 뽑기 위해 범행 도구인 차량을 압수하거나 몰수하는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중대 음주운전 사망사고
5년 내 음주운전 2회 이상 전력자가 다시 중상해 사고를 낸 경우
5년 내 3회 이상 음주운전 적발
위 기준에 해당한다면 수사 단계에서 차량이 압수되어 재판이 끝날 때까지 돌려받지 못하거나, 판결을 통해 아예 국가에 귀속(몰수)될 수 있습니다. 차가 생계 수단인 분들에게는 징역형 못지않은 치명적인 처벌입니다.
3. "술 끊겠습니다" 말뿐인 반성은 통하지 않습니다.
상습 음주운전 재판에서 판사님을 설득하는 핵심은 '재범 가능성이 0%임'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반성문을 수십 장 제출하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법무법인 반향은 의뢰인의 상황에 맞춰 다음과 같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양형 자료를 준비합니다.
차량 처분: 차량 매각 증명서 또는 폐차 증명서를 제출하여 물리적으로 운전을 할 수 없는 환경임을 증명합니다.
알코올 치료: 전문 병원 진단서, 심리 상담 내역, 알코올 중독 치료 프로그램 이수증 등을 통해 단주 의지를 객관적으로 보여줍니다.
대중교통 이용 내역: 사건 이후 교통카드를 사용한 내역 등을 제출하여 생활 습관이 바뀌었음을 입증합니다.
준법 운전 강의 수강: 도로교통공단 등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자발적으로 이수합니다.
4. 결론: 포기하지 마십시오. 방법은 있습니다.
"어차피 감옥 갈 거 포기하자"라고 생각하고 아무런 준비 없이 재판장에 서는 것은 최악의 선택입니다.
비록 과거의 잘못은 되돌릴 수 없지만, 현재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실형을 면하고 집행유예로 사회에 남을 기회는 분명 존재합니다. 특히 생계가 걸린 가장이거나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라면 더욱더 치열하게 다퉈야 합니다.
수사 초기 경찰 조사 단계부터 법무법인 반향의 정찬 변호사와 함께 체계적인 양형 전략을 수립하십시오. 의뢰인이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변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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