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법률
[마약전담] "초범이니까 기소유예?" 옛말입니다. 구속 수사 피하는 골든타임 전략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반향의 대표변호사 정찬입니다.
최근 뉴스 사회면을 가장 많이 장식하는 키워드는 단연 '마약'입니다. 과거에는 특정 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마약 범죄가 이제는 텔레그램, 가상화폐 등을 통해 일반인, 심지어 청소년들에게까지 깊숙이 파고들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사 기관과 법원의 태도 역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격해졌습니다. "초범이니까 벌금이나 집행유예로 끝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경찰서에 출석했다가, 그 자리에서 긴급체포되거나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계신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수사 단계별 대응 전략과 변호사 선임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마약 사건, 왜 '구속 수사'가 원칙인가?
형사소송법상 구속의 사유는 주거 부정, 증거 인멸의 우려, 도망의 염려입니다. 마약 범죄는 이 세 가지 요건 중 '증거 인멸'과 '재범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범죄로 분류됩니다.
특히 투약 사범의 경우, 몸에 남은 증거(모발, 소변 등)를 없애기 위해 탈색이나 제모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고, 공범(판매책, 상선)을 보호하기 위해 연락을 끊고 잠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수사 기관은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한 상태, 즉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수사를 진행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입니다.
일단 구속이 되면 방어권 행사에 심각한 제약을 받게 됩니다. 변호인과의 접견 시간은 한정적이고, 외부 증거를 수집하거나 양형 자료를 준비하는 데 있어 손발이 묶인 채 재판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2. 경찰 출석 요구, 이미 증거는 확보되었다.
"경찰서에서 조사받으러 오라는데, 그냥 가서 아니라고 하면 될까요?"
가장 위험한 생각입니다. 마약 수사는 일반 폭행이나 사기 사건과 다릅니다. 경찰이 귀하에게 출석을 요구했을 때는 이미 CCTV 영상, 계좌 이체 내역, 텔레그램 대화방 로그, 공범의 진술 등 혐의를 입증할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했을 가능성이 99%입니다.
준비 없이 출석하여 무조건 혐의를 부인하다가 수사관이 내민 증거 앞에 말문이 막히게 되면, 그 즉시 진술의 신빙성은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이는 구속 영장 발부의 지름길이 됩니다.
3. 초기 24시간, 변호사와 함께해야 하는 이유
마약 사건의 승패는 첫 경찰 조사(피의자 신문)에서 갈립니다. 이때 작성된 조서는 재판 끝까지 따라다니며 유죄의 증거로 사용됩니다.
법무법인 반향은 다수의 마약 사건을 전담하며 축적된 노하우로 다음과 같은 조력을 제공합니다.
조사 전 시뮬레이션: 예상되는 수사관의 질문을 뽑아 미리 답변을 준비하고, 불리한 진술을 피하는 법을 코칭합니다.
조사 동석 및 방어: 강압적인 수사 분위기를 막고, 수사관의 유도신문에 넘어가지 않도록 현장에서 즉각 조력합니다.
증거 수집 및 대응: 임의제출이나 모발/소변 검사 과정에서 위법성은 없었는지 꼼꼼히 따져 묻습니다.
양형 전략 수립: 단순한 반성문이 아닌, 재판부가 납득할 만한 단약 계획과 재범 방지 대책을 세워 선처를 호소합니다.
4. 결론: 혼자 고민할 시간에 전문가를 찾으십시오.
마약 사건은 인생이 걸린 문제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불확실한 정보나 주변 지인의 말만 믿고 대응하기에는 그 대가가 너무나 큽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순간에도 수사망은 좁혀오고 있습니다. 두려워만 하지 마시고,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냉정하고 침착하게 대응하십시오.
의뢰인의 억울함을 풀고, 다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법무법인 반향의 정찬 변호사가 든든한 방패가 되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 500
필담이 없어요. 첫 필담을 남겨보세요.
같은 분야의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