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의료상담

통증이 빨리 해결되지 않는 이유?!

박인국 물리치료사 프로필 사진
박인국 물리치료사

중추신경계 7년

근골격계 7년

임상 생활을 하면서 항상 물음표가 있었습니다.

"?!아플까?! "

"?!남들보다 더 아프다고 느낄까?! "

"?!긴장된 근육을 주물러 마사지를 하고 풀어줘도 통증과 관절 움직임은 호전되지 않을까?!"

"?!주무르고 마사지를 받고 나서 좋아졌는데 다시 아파질까?!"

"?!한번 치료받고 확 좋아지지 않을까?"

"?!이 근육에 힘을 쓰지 못할까?"

.

.

.

수많은 물음표가 생겼고 궁금증도 많고

어디서 어떻게 정보를 찾아야 될지 몰라 교육을 듣고 책을 보고 논문을 보아도

100% 틀린 것도 100% 맞는 것도 답은 없었습니다.

지금도 그에 대한 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단순한 문제로 해당 부위만 치료하여도 호전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반대로 수술을 하고 통증 부위를 직접적으로 치료를 해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통증 민감도, 표현 방법, 회복 능력, 직업, 성별, 나이, 면역력, 습관, 유전적인 부분, 주변 환경, 식습관 등...

어려 요소들이 있고

치료를 받거나 약을 먹거나 쉬어도 해결되지 않는 통증이 있었기에

아픈 부위는 같아도 세심한 부분까지 소통하여 원인을 찾아내야

회복과 재발 방지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통증 부위를 확인

(어느 관절, 어느 근육)

-현재 앓고 있는 질환이나 현재 부위 이외의 다른 통증 부위

(당뇨, 고혈압, 류머티즘, 내성발톱, 치질, 근종, 심부전, 야뇨증, 전립선, 어깨, 목, 허리 등..)

-움직임 질에 대한 평가

(복합적 움직임, 부분적 움직임)

-어떤 양상의 통증인가

(둔한, 쑤시는, 찌르는, 압박하는, 베기는, 쥐어짜는, 묵직한, 울리는, 타는 듯, 시린, 전기 오듯 찌릿,

바늘로 콕콕 쑤시는, 저리는, 감각이 먹먹한, 가려운, 뻐근한, 화끈거리는, 저리는, 우리한, 날카로운, 저리는, 지끈 지끈. 얼얼한, 따끔거리는 등...)

-무엇을 하고 통증이 발생되었는가

(최근에 한 일, 직업인 특성, 가사 활동, 활동 환경 등..)

-어떻게 할 때 통증이 발생하는가

(어떤 움직임을 할 때, 가만히 있을 때, 움직임과 자세에 관계없는 상시 통증 등..)

-운동신경과 감각의 민감도

(근육 수축과 이완 원심성 수축과 구심성 수축 조절이 잘 되는지, 통증 이외의 감각이 둔한지 민감한지, 호흡근의 조절이 잘 되는지 체크.)

-활동량

(많거나 또는 적지는 않은가, 많이 움직이나 제한적 움직임이 많은지,

한자세로 장시간 있어야 하지는 않은지, 하루에 얼마나 걷는지, 평소 운동량 등..)

-생활 습관, 황경 특성

(누워서 TV, 스마트폰 사용, 소파에서 잠, 베개를 사용하지 않음, 다리를 무의식중 꼬고 있다,

의자에서 양반다리를 한다, 고개를 드는 일이 없다, 통증을 자주 확인한다,

특정 부위나 아픈 부분만 스트레칭하거나 주무르거나 풀어준다 등..)

-통증 발생 시기

(야간통,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떴을 때, 일과를 하는 중, 운전을 하는 중,

앉아 있다 일어날 때, 앉아 있을 때, 서있을 때, 특정 움직임을 할 때,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등..)

이러한 여러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통증이 발생할 수 록 통증을 잡아 내기 어렵습니다.

또한 치료 기간도 길어 질 수 있습니다.

치료를 받고 계신다면 의사와 치료사와 충분한 소통이 되고 있는지

치료사는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생각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댓글0
박인국 물리치료사
삼성서울연합의원
박인국 물리치료사 프로필 사진
유저 프로필 이미지
0/ 500
댓글 아이콘필담이 없어요. 첫 필담을 남겨보세요.
같은 분야의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