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수익률 9% BDC와 6% 캐나다 은행 : 로우리스크 미들리턴의 대표주자
안녕하세요, 카레라입니다.
오늘은 배당주 2종을 짧고 명쾌하게 찔러볼 겁니다. 주인공은 바로 Ares Capital(ARCC)와 Bank of Nova Scotia(BNS)입니다. 둘 다 시장에서 로우리스크 미들리턴의 표본이나 다름없는데, 궁금하시죠?
이 두 종목을 왜 굳이 같이 묶어서 보냐고요? 둘 다 배당 피라미드 전략에서 제일 밑단, 즉 인컴 투자자들이 기본으로 깔고 가야 하는 진영을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ARCC는 미국식 BDC이고 BNS는 캐나다 시중은행입니다.
그만큼 안정성과 배당 내구성 그리고 현금흐름 관리에 집착하는 기업들이죠. ARCC와 BNS의 안정성이 과연 어느 정도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Ares Capital(ARCC)와 Bank of Nova Scotia(BNS) 소개
ARCC는 미국식 BDC. 은행에서 대출받기 힘든 중소~중견기업에 직접 돈 빌려주고 이자랑 수수료로 굴러가는 투자회사
ARCC가 대출해주는 방식은 선순위 담보대출, 메자닌 대출, 때로는 구조화된 투자까지 가능. 그러니까 리스크 좀 더 안고 들어가는 대신 수익률을 끝까지 쥐어짜는 구조
회사 뒷배는 Ares Management. 얘는 5500억 달러 넘게 굴리는 초대형 자산운용사
연간 배당수익률이 8.9~9% 정도인데 이 정도면 BDC 업계 탑 수준이고 63개 분기 연속 배당 컷/스킵 없음
대출 신규 약정액이 매년 늘고 그 중 60% 이상이 기존 고객이며 생판 모르는 신생기업에 무리하게 돈을 꽂지 않음
시가 기준으로 12% 프리미엄까지 붙어서 거래될 정도로 시장 신뢰도는 확고함
BNS는 캐나다 3위 대형은행으로 시중은행이지만 글로벌 네트워크까지 구축된 금융 플랫폼
1833년 이후 단 한 번도 배당이 끊긴 적 없음.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배당 유지한 진짜 배당 장수
남미, 아시아, 유럽 등 해외 비즈니스가 두루 깔려 있어 분산 효과와 경기 방어력이 탑급
최근 5년간 연평균 배당 성장률 4.2%. EPS 성장률도 5~7%는 꾸준히 찍어주고 있음
자기자본비율 12.9%, 부실채권 대비 충당금 비율 91bp. 미국 BOA보다 더 보수적으로 돈을 쌓아두고 있음
2. ARCC와 BNS 배당, 그리고 안정성의 비밀
ARCC는 BDC 업종 평균 8%보다 높은 8.9~9% 배당. BNS는 은행 업종 평균 45%보다 높은 5.9~6%대 배당
보통 일반주 중 고배당주는 고위험이 딸려오기 마련인데 이 둘은 업계 평균 리스크를 비껴감
ARCC는 63개 분기 연속 배당 컷/스킵 없이 오히려 특별배당까지 붙는 배당 안정성 최상위
포트폴리오 부실 비중 1% 내외, 레버리지 관리도 확실하게 하고 있음
대출 대부분이 기존 고객 대상이고 신규 약정액도 매년 증가. 신용리스크 관리가 다른 BDC보다 한 수 위
배당 커버리지 122%로, 실제 벌어들이는 현금흐름이 배당보다 많음. 배당 지급에 무리 없는 구조
BNS는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초대형 리스크 구간에도 단 한 번도 배당 끊긴 적 없음
EPS 성장률, 배당 성장률, 자기자본비율 모두 동종 업계 평균보다 한참 높음
LDR(예대율)과 충성 고객 기반 확충 등 기본 체력 자체가 튼튼하며 부실 대비 충당금 쌓아둔 비율도 북미 대형은행 중 탑 수준
3. 앞으로도 배당이 안전할까?
ARCC는 대형 운용사의 직접 관리와 업계 최대 규모 덕분에 다른 BDC와 달리 리스크를 한 번 더 걸러낼 수 있음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이 정상 대출이고 부실률이 1% 이하. 이익이 나면 거의 다 배당으로 쏴버리는 구조라서 실적만큼 투자자한테 바로 환원됨
최근 분기별 재무지표도 계속 개선 중이라 큰 악재만 없으면 당분간 배당 컷 가능성 없음
BNS는 경기 둔화, 캐나다 부동산 이슈 등 악재에도 대비책을 미리 쌓아두는 보수적 전략을 채택 중
글로벌 네트워크, 장기 거래 충성 고객 중심의 수익구조로 단기 리스크에도 끄떡없음
EPS, 배당 성장률 둘 다 업계 평균 넘는 구간에서 유지되는 중
4. 이런 종목은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하이리스크를 감수하면서 들어갈 필요 없이 미들리턴이 충분히 나온다는 좋은 종목의 사례
커버드콜이나 10% 넘는 배당주에만 몰빵했다가 나중에 기반이 흔들리면 다 무너지는 건 바로 이런 애들로 방지해야 함
로우리스크 미들리턴 중심 투자자는 이런 종목으로 기본 인컴 스트림을 만들고 남는 돈으로 성장주와 자산관리 상품에 한 단계씩 올라가면 안정+성장 둘 다를 잡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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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S, BNS 정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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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경제사모펀드의 자금 수요, 공급을 한참 웃돌다Private Equity’s Fundraising Demands Far Outstrip SupplyInstitutional Investor지의 Michell Celarier는:베인앤컴퍼니(Bain & Co.)에 따르면 현재 약 18,000개의 사모자본 펀드가 자금을 모집 중이며, 그 목표 금액은 총 3.3조 달러에 달한다. 문제는, 일반운용사(GP)들이 3달러를 요청할 때 투자자들이 실제로 배정할 수 있는 자금은 1달러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베인은 이를 “수요 공급의 불균형 문제”라고 표현했다.기존 펀드들로부터의 현금 분배 부족 또한 상황을 악화시키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자신들의 투자금에 손실(헤어컷)을 감수하는 데까지 이르고 있다. 베인에 따르면, “LP(유한책임출자자)들은 점점 더 지분 일부 매각이나 소수 지분 매각 방식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시장 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회수를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ILPA(기관 유한출자자 협회)가 진행한 웨비나 설문조사에서어웨어・3064
- 멤버십 전용NEW경제배당수익률 9.2% : 글로벌 화학 대기업 LYB 집중 해부안녕하세요, 카레라입니다.화학 업종이 몇 년째 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공격적으로 배당을 늘려서 지금은 연 9%가 넘는 배당을 분기마다 주는 화학 대기업이 있다?오늘 소개할 종목은 바로 LyondellBasell Industries(LYB)입니다. 이 친구는 배당만큼은 이를 빠득빠득 갈면서 잘 주는 편입니다. 최근 몇 년간 분기배당을 계속 늘렸고 지금은 1주에 1.37달러씩 줍니다. 주가가 대략 60달러 언저리라 현 시점 배당수익률이 9.1%가 넘습니다. 화학 업종이라 경기 사이클을 상당히 타서 주가 등락이 제법 크긴 한데 싸게 담아두고 배당으로 수익률을 버티다 보면 사이클 반등 타이밍에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LYB가 어떤 기업이고 왜 이렇게 배당을 세게 주는지,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믿고 들고갈 만한지 확실히 뜯어보도록 하겠습니다.고건・70278
- 멤버십 전용NEW경제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JCI) 리서치기업 개요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JCI)은 1885년 세계 최초의 실내 전기 온도 조절기 발명을 시작으로 140년간 빌딩 기술 분야를 선도해 온 글로벌 리더이다.동사는 난방, 환기, 공조(HVAC), 빌딩 제어, 소방 및 보안 시스템에 이르는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전 세계 빌딩의 설계, 건설, 운영 및 유지보수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동사는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주거용 및 경상업용 사업부의 매각을 결정, 이를 통해 확보된 자원과 역량을 수익성 높은 상업용 및 산업용 시장에 집중하는 전략적 선택을 단행했다. 이는 데이터센터, 헬스케어, 첨단 제조 시설 등 미래 성장 산업의 핵심 인프라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함이다.현재 JCI는 단순 하드웨어 제조사를 넘어, AI와 IoT 기술을 집약한 디지털 플랫폼 'OpenBlue'를 통해 빌딩의 자율 운영과 에너지 최적화를 구현하는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산업 개요스마트 빌딩 산업은 현재 거대한어웨어・30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