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심리상담
이 정도 집중도도 안 나오는 내가 문제라고 판단해왔습니다.
이 정도 집중도도 안 나오는 내가 문제라고 판단해왔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며, 할 일 목록을 몇 번이나 다시 열어봤습니다.
하루 종일 머리는 바쁜데, 정작 끝난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알림을 끄고, 자리를 정리해도 생각은 계속 옮겨 다녔습니다.
그래서 보통 이렇게 설명해왔습니다.
집중력이 부족하다.
의지가 약하다.
하지만 이 설명은 여기서 멈춥니다.
집중하려는 시도는 많았지만, 무엇에 얼마만큼 써야 하는지는 정리된 적이 없습니다.
이 상태는 집중력의 부족이 아니라, 주의를 나누는 기준이 없는 상태입니다.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
0/ 500
같은 분야의 글 더보기
- NEW심리상담쉬어도 회복되지 않는 내가 문제라고 판단해왔습니다.쉬어도 회복되지 않는 내가 문제라고 판단해왔습니다.일요일인데도, 몸은 누워 있고 머리는 계속 다음 주를 계산하고 있었습니다.쉬려고 하면 오히려 불안해졌습니다.아무것도 안 하면 뒤처질 것 같고, 의미 없이 시간을 버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그래서 이렇게 설명해왔습니다.회복을 잘 못하는 성격이다.마음이 약하다.하지만 이 설명은 여기서 멈춥니다.쉰다는 행동은 있었지만, 생각을 멈춘 적은 없었습니다.이 상태는 회복 실패가 아니라, 해석이 멈추지 않는 상태입니다.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 청소년상담사・003
- 심리상담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지친 느낌이 듭니다.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지친 느낌이 듭니다.새해라는 말이 기대보다 부담으로 먼저 다가옵니다.해야 할 일은 많지 않습니다.일정도 아직 느슨한 편입니다.그런데 몸은 이미 한 주를 버텨낸 것처럼 반응합니다.이럴 때 이런 생각이 자동으로 붙습니다.“이래서는 안 된다.”“다들 더 잘 시작하고 있을 것 같다.”하지만 이 피로는지금의 하루가 만든 결과라기보다,연말까지 유지해온 긴장이 이제야 내려오려는 반응에 가깝습니다.그래서 새해 초의 무기력은고쳐야 할 문제가 아니라,속도를 조금 낮춰도 괜찮다는 신호로 남을 수 있습니다.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 청소년상담사・10545
- 심리상담새해가 되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해왔습니다.날짜는 바뀌었는데, 마음은 그대로인 것처럼 느껴집니다.아침에 눈을 떠도 특별한 변화는 없습니다.해야 할 일도, 하지 않아도 될 일도 비슷합니다.그런데 마음 한쪽이 괜히 불안해집니다.이럴 때 이런 생각이 스칩니다.“이렇게 시작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뭔가 잘못되고 있는 것 같다.”통제감은 이런 순간에 흔들립니다.문제가 생겨서라기보다,방향이 명확하지 않을 때 더 크게 느껴집니다.그래서 새해 첫날의 불안은무언가를 망쳤다는 신호라기보다,아직 붙잡을 기준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상태에 가깝습니다.이때 남는 기준은 단순합니다.지금 이 불안을 없애야 할 문제로 보기 시작하면,통제하려는 마음은 더 커지기 쉽습니다.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 청소년상담사・10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