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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선천적 아토피성 피부는 관리를 하면 후천적으로 치료가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아토피 피부염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완치된다고 보기는 어렵고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한 것이 문제이므로 외부 자극에 민감하여, 환경에 따라 염증 반응이 쉽게 재발할 수 있습니다. 대개 소아기에 시작되고 성인이 되며 점차 호전되는 경우도 있고,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식단 조절과 보습 관리, 스트레스 관리, 환경 조절을 통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으며, 완치의 개념은 없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겨울철이나 스트레스, 환경 변화 시 언제든 증상이 발생 가능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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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 보면 머리카락이 없는이유가?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일부 항암제는 암세포 뿐만 아니라 빠르게 분열하는 모든 세포를 공격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모낭세포도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이므로 항암제 영향을 받아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암제 특성에 따라 탈모 여부는 달라집니다. 탈모를 잘 유발하는 항암제가 있고, 비교적 탈모 위험이 적은 항암제 종류들이 있습니다. 어떤 항암제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탈모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또, 같은 항암제를 사용하더라도 용량이나 치료 빈도에 따라 탈모가 더 심하게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전적으로 항암제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탈모가 더 심할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가 끝나면 대개는 머리카락이 서서히 다시 자라기 시작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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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근무등 야간근무 밤샘을 많이 한다면?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장기간 교대근무의 경우 생체 리듬 교란으로 호르몬 분비나 수면 패턴, 신체 기능 조절 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면 장애 및 피로 누적이 지속되면 집중력 저하나 기억력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교대 근무 수면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야간 근무자는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 질환 위험성 또한 증가합니다. 야간 근무 중 스트레스나 피로가 교감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당뇨나 비만 등 대사질환 위험도 증가하는데, 밤샘작업을 하게 되면 식욕 억제 호르몬이 감소하고 촉진 호르몬은 증가하여 야식 및 폭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면역 기능에도 영향을 주는데 감기 등의 바이러스 질환 감염위험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수면 부족과 햇빛 노출 부족 등이 결합되면 우울증이나 기분 장애 위험도 증가하게 됩니다. 교대근무는 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어쩔 수 없이 교대근무를 하는 경우 수면 환경을 어둡고 조용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낮잠을 적절히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야식을 최대한 줄이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며, 카페인을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햇빛 노출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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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은 머리속에 산소가 부족해서 나온다고 하던데 사실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뇌의 산소 농도 감소시 호흡을 촉진하여 산소 공급을 늘린다는 가설이 있기는 하지만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닙니다. 고농도 산소를 흡입하더라도 하품 횟수는 감소하지 않으며, 저산소 상태에서도 하품 빈도의 변동이 미미합니다. 뇌 온도 조절이나 사회적 전염 등의 가설이 있으나 정확히 증명된 바는 없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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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햇볕을 과하게쬐면 탈모가오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과도한 자외선 노출이 직접적인 탈모의 원인은 아니지만 지나친 노출은 탈모를 촉진할 수 있겠습니다. 강한 자외선이 두피에 닿으면 활성산소가 증가하며 산화스트레스가 발생하는데, 이는 두피 세포를 손상시키고 모낭에도 영향을 주어 탈모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두피 화상이나 염증 반복시 모낭기능도 약화되어 모발 성장이 저해될 수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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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근 운동과 쾌변에 상관관계는 무엇입니까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복근 수축시 대장을 압박하여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시킬 수 있고, 고강도 운동 시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는데 운동 직후에는 반동적으로 부교감신경이 우세해져 배변 반사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운동 후 쾌변을 했다면 긍정적 생리 반응이나 과도한 운동시 근육 손상이나 탈수 위험이 동반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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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귀지는 수시로 정리해주는게 좋은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귀지는 생리적으로 외이도를 보호하며 먼지나 세균을 잡아내는 방어 기전으로 작동합니다. 대개는 자가 배출되므로 무리하게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면봉을 사용하는 경우 귀지를 오히려 더 깊게 밀어넣어서 외이도 폐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제거할 것이라면 병원에서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다만 귀지로 인해 통증이나 청력저하 등이 있지 않은 이상 무리하게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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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변성 문문의드려요레이저치료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망막변성은 망막 주변부가 얇아지거나 퇴화되는 등의 변화가 생긴 것으로 망막박리의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라식 수술 시 각막 절삭 과정에서 안압 변동이 발생하여 망막 박리 위험이 클 수 있습니다. 약화된 망막 주변에 레이저로 미세 흉터를 생성하면 망막과 안구벽의 접착을 강화시켜 망막박리 위험을 낮출 수 있겠습니다. 레이저 치료는 대개 통증이 거의 없고 일부 압박감은 들 수 있습니다. 라식 수술 전 망막치료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라식수술 중 또는 후에 망막박리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안과에서 레이저 치료를 권했다면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안과
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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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심장이 빨리뛰는게 느껴지면 부정맥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단순히 심장박동이 빨라진 것만으로는 부정맥이라고 확진할 수는 없습니다. 스트레스나 카페인 등의 요인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심장박동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성인의 정상 심장박동은 약 60~100회 / 분으로, 손목동맥에서 10초간 측정한 박동에 6을 곱하거나 워치 등을 활용해 측정해보시기 바랍니다. 부정맥의 주된 원인은 심장 구조 이상이나 전해질 불균형, 자율신경 이상, 카페인이나 알코올, 탈수 등의 생활 요인, 약물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슴이 빨리 뛰는 것과 함께 흉통 등이 동반되거나 실신, 의식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응급실에 방문이 필요합니다. 부정맥 자체의 진단을 받고자 한다면 24시간 홀터 심전도 검사 등을 통해 하루 동안의 심전도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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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괜찮은데 밤에 기침 가래가 나는 것은 무엇있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누운 자세에서는 낮의 서있거나 앉아있는 자세에 비해 가래가 배출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밤에 눕게 되면 기관지에 가래가 고이며 자극을 줘서 기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밤에 낮에 비해 기온이 떨어지고 실내 공기도 건조해지면서 기도 점막이 더욱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눕게 되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며 후두 및 기관지를 자극해 기침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자기 전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셔 가래 배출을 원활하게 도와주시고, 실내 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해 기도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잘 때 상체를 살짝 높여 자면 가래가 고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약국에서 파는 진해거담제를 복용해도 가래 배출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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