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물고기 품종과 관리 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초보자에겐 구피를 가장 추천해요. 색이 화려하고 수질 변화에 강하며 번식도 잘 돼요. 베타는 작은 어항에서 단독으로 키울 수 있고 공기호흡이 가능해서 산소 공급에 덜 민감해요. 단 수컷끼리는 절대 같이 두면 안 돼요. 네온테트라는 5~10마리씩 군집으로 키우면 예쁘고 온순해서 다른 물고기와도 잘 어울려요. 코리도라스는 바닥 청소 역할도 해줘서 실용적이에요.어항은 처음엔 3045cm 크기가 적당해요. 너무 작으면 오히려 수질 관리가 더 어려워요. 물갈이는 일주일에 한 번, 전체의 2030%만 갈아주는 게 핵심이에요. 한 번에 다 갈면 수질이 급변해서 물고기가 충격을 받아요. 먹이는 하루 1~2회, 2분 안에 다 먹을 양만 줘야 해요. 남은 먹이가 가라앉으면 수질이 빠르게 나빠지거든요. 여과기는 필수예요. 어항 관리의 핵심은 여과 시스템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에요.초보자가 피해야 할 어종들도 있어요. 금붕어는 의외로 까다로워요. 산소 소비와 배설물이 많아서 여과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않으면 금방 수질이 나빠져요. 디스커스는 수온과 수질에 극도로 민감해서 완전히 숙련자용이에요. 해수어는 장비 비용도 높고 관리 난이도가 민물고기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아서 처음엔 피하는 게 좋아요.처음엔 구피 5~6마리로 시작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실패해도 배우는 게 많고 성공하면 번식까지 볼 수 있어서 보람 있을꺼에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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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현상 때문에 러브버그 일찍 출몰할까 걱정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기본적으로 매년 6월 중순에서 7월 초 사이에 집중 출몰하고, 장마 시작 무렵에 개체 수가 가장 많아져요. 올해처럼 봄철 고온이 일찍 찾아온 해에는 출몰 시기도 그만큼 앞당겨지는 경향이 있어요. 환경부도 기온 상승과 출몰 시기 조기화의 연관성을 인정하고 있고, 실제로 매년 2주 안팎씩 빨라지는 추이가 관측되고 있어요.성충 수명이 수컷은 3~5일, 암컷도 일주일 남짓으로 매우 짧아서 한 번 나타났다가 1~2주 안에 대부분 자연 소멸해요. 사람을 물거나 독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질병을 옮기지도 않아 공식적으로 익충으로 분류돼요.다만 출몰하면 불편함이 너무 크죠. 작년에 워낙 심했으니 올해는 그래도 대응을 미리하지 않을까 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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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자주 뜨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간에 하루 소비되는 칼로리 차이는 얼마나 날까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다리 떨기는 비자발적 신체활동 열생성(NEAT, Non-Exercise Activity Thermogenesis)의 대표적인 예인데, 연구에 따르면 하루 종일 다리를 자주 심하게 떠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 약 300~500kcal를 더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300~500kcal면 30분 조깅이나 1시간 빠른 걷기에 해당하는 열량이에요. 운동을 따로 안 해도 습관적으로 다리를 떠는 것만으로 이 정도 차이가 나는 거예요. 이 차이가 쌓이면 1년에 체중 차이가 수 kg에 달할 수도 있어요.다만 다리 떨기를 너무 많이 하면 주변 사람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고, 오래 하면 무릎 관절에 부담이 생길 수 있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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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세대교번을 했을 때 가지는 장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세대교번이 뭔지 먼저 정리하면식물은 이배체(2n) 포자체 세대와 단수체(n) 배우체 세대를 번갈아 가며 살아가요. 인간은 이배체 몸만 있고 단수체는 정자·난자뿐이지만, 식물은 단수체 상태로도 독립적인 생명체로 살 수 있어요.장점 1 - 유전적 다양성 확보단수체 세대에서는 유전자가 하나씩만 있어서 열성 유전자도 바로 표현돼요. 불리한 돌연변이는 즉시 도태되고 유리한 돌연변이는 바로 선택되어서 진화 속도가 빨라져요. 이배체만 있으면 열성 유전자가 숨어있다가 나중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단수체 세대가 이를 걸러주는 필터 역할을 해요.장점 2 - 환경 적응 전략의 이중화포자체와 배우체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이끼는 배우체가 습한 환경에서 살고, 포자체는 건조한 환경에서 포자를 퍼뜨려요. 한 세대가 환경 변화로 타격을 받아도 다른 세대가 살아남을 수 있는 보험 효과가 있어요.장점 3 - 번식 방법의 다양화포자체는 무성생식으로 포자를 대량 살포하고, 배우체는 유성생식으로 유전적 다양성을 만들어요. 두 가지 번식 전략을 동시에 쓸 수 있어서 상황에 따라 유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요.흥미롭게도 식물이 진화할수록 배우체 세대가 점점 작아지는 경향이 있어요. 이끼는 배우체가 크고 주인공이지만, 양치식물은 포자체가 주인공이고, 꽃식물은 배우체가 꽃가루와 밑씨 속에 숨어버릴 정도로 작아졌어요. 육상 환경에서는 이배체가 더 유리하기 때문이에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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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이오 종목의 성공 확률은 어느 정도로 봐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투자 관련 내용이라 객관적인 데이터 중심으로 말씀드려볼게요.글로벌 신약 개발 성공률 기준임상 1상 진입 후 최종 허가까지 성공할 확률이 글로벌 평균 약 10% 내외예요. 단계별로 보면 1상→2상 통과가 약 60%, 2상→3상이 약 40%, 3상→허가가 약 60% 정도예요. 항암제는 특히 더 낮아서 5% 수준이에요.한국 바이오의 현실한국 바이오 기업들의 성공률은 글로벌 평균보다 낮은 편으로 평가받아요. 이유가 몇 가지 있어요. 임상 경험과 데이터 축적이 상대적으로 짧고, 글로벌 3상을 자체 자금으로 완주할 체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요.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 후 반환되는 사례도 꽤 있었고요.그래도 긍정적인 면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이에요.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처럼 글로벌 빅파마와 공동개발에 성공한 사례도 나오고 있어요.투자 관점에서 주의할 점임상 결과 발표 전 주가가 먼저 크게 오르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 성공 시 오히려 주가가 내리는 역설적인 상황도 자주 있어요. 파이프라인 수, 임상 단계, 자금 여력을 종합적으로 보시는 게 중요해요.다만 저는 금융 전문가가 아니라 구체적인 투자 판단은 전문가 상담을 권장드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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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이름중에서 응애라는 것도잇는지 궁금한데여?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그 외국인 스트리머 진짜 억울했겠네요.사실 응애는 두 가지 뜻이 있어요.한국인들이 쓰는 응애는 아기가 우는 소리를 귀엽게 표현한 의성어예요. 인터넷 밈으로 귀엽거나 어리숙한 사람한테 쓰는 표현이에요. 그런데 검색하면 벌레가 나오니 외국인 입장에서는 당황할 만 하죠.진짜 벌레 응애는 영어로 mite라고 하는 아주 작은 절지동물이에요. 거미와 같은 분류인 거미강에 속해서 다리가 8개예요. 크기가 0.1~1mm 수준으로 육안으로는 거의 안 보일 정도로 작아요.식물에 붙는 점박이응애가 농업에서 특히 골칫거리예요. 잎에 붙어서 즙을 빨아먹어 식물을 말려죽여요. 다육이나 화분 식물 키우시는 분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해충이에요. 집먼지응애도 있는데 침구류에 살면서 알레르기와 천식을 유발해요.그 외국인 스트리머한테 누군가 제대로 설명해줬으면 좋겠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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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를 분리시키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사진 보니 에케베리아 계열 다육이들이 옆으로 자식주(새끼)를 많이 내셨네요! 분리 충분히 가능해요.분리 시기는 지금 봄철이 가장 적기예요. 자식주가 어느 정도 크기가 있어야 분리 후 생존율이 높아요.분리 방법은 먼저 물 주기를 1~2주 중단해서 흙을 완전히 말려요. 건조한 상태여야 뿌리 손상이 적어요. 그 다음 손가락이나 핀셋으로 자식주를 좌우로 살살 흔들면서 연결 부위를 찾아요. 연결 줄기가 보이면 소독한 칼이나 가위로 깔끔하게 잘라요. 자른 단면은 그늘에서 2~3일 말려서 굳혀줘요. 이걸 건조라고 하는데 이 과정을 생략하면 썩을 수 있어요.새 화분에 심을 때는 마사토 섞인 배수 좋은 흙에 심고, 심은 후 1주일은 물을 주지 않아요. 뿌리가 없거나 짧으면 흙 위에 그냥 올려두기만 해도 스스로 뿌리를 내려요.지금처럼 군생 형태로 그냥 두는 것도 나름 매력 있어요. 다만 너무 빽빽하면 통풍이 안 돼서 여름 장마철에 무를 수 있으니 적당히 솎아주는 걸 추처드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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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개미는 천적이업는지궁금한데여?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흰개미 천적은 생각보다 꽤 많아요.개미가 가장 강력한 천적이에요. 특히 불개미류는 흰개미 집을 습격해서 집단으로 사냥해요. 흰개미가 병정개미를 두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일반 개미 침입을 막기 위해서예요. 개미와 흰개미는 자연계에서 오랜 숙적 관계예요.도마뱀, 개구리, 두꺼비도 흰개미를 즐겨 먹어요. 특히 흰개미가 날개를 달고 군집 비행하는 시기에 주변 동물들이 잔치를 벌이듯 잡아먹어요. 조류 중에서는 딱따구리가 나무 속 흰개미를 파먹고, 찌르레기류도 좋아해요. 아프리카에서는 아르드바크, 땅돼지, 판골린이 흰개미탑을 부수고 먹는 대표적인 포식자예요.한국에도 일본흰개미가 서식해요. 주로 남부 지방 목조 건물이나 고목에서 발견되는데, 최근 기후 온난화로 서식 범위가 점점 북쪽으로 올라오는 추세예요.천적이 있어도 흰개미가 워낙 지하와 나무 속에 은밀하게 살아서 천적이 접근하기 어려워요. 또 여왕개미가 하루 수천 개씩 알을 낳는 번식력이 엄청나서 천적이 잡아먹는 속도보다 번식 속도가 훨씬 빠르다 보니 피해가 줄지 않느거에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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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게의 파란색피는 약으로 쓰인다는데여?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사람은 혈액 속 헤모글로빈에 철(Fe)이 있어서 빨간색이에요. 투구게는 헤모시아닌이라는 단백질에 구리(Cu)가 있어서 파란색이에요. 구리가 산소와 결합하면 파랗게 보이는 원리로, 문어나 오징어도 같은 이유로 파란 피를 가져요.파란 피 자체가 약이 아니라 그 안에 있는 아메보사이트라는 혈액세포가 핵심이에요. 이 세포에서 추출한 LAL(리물루스 아메보사이트 용해물)이라는 물질이 실제로 사용돼요. LAL은 세균의 내독소(엔도톡신)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해서 아주 미량의 세균 독소도 감지하면 즉시 굳어버리는 성질이 있어요.주사제, 백신, 수술 도구 등 인체에 들어가는 모든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세균 오염 여부를 검사하는 데 사용해요. 코로나 백신 포함 사실상 전 세계 모든 주사용 의약품이 이 검사를 통과해야 해요. 대체 불가능한 수준으로 의존도가 높아서 투구게가 의학계에서 엄청난 대접을 받는 이유예요.기본적으로 투구게류 특유의 성분이에요. 일반 게나 다른 갑각류에는 없어요. 투구게는 사실 게보다 전갈이나 거미에 더 가까운 절지동물인데, 4억 5천만 년 전부터 거의 변하지 않은 살아있는 화석이에요. 이 오래된 면역 시스템이 오히려 의학적으로 독보적인 가치를 갖게 된 거예요.현재는 동물보호 문제로 합성 대체물질 개발도 진행 중이지만 아직 완전히 대체되진 못했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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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정온에서 동결시켰던 세포를 다시 배양할 수 있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얼리면 왜 세포가 죽나요?보통 물이 얼면 부피가 팽창하면서 얼음 결정이 생겨요. 이 얼음 결정이 세포막과 세포 내 소기관을 물리적으로 찢어버려서 세포가 죽어요. 냉동 세포 보관의 핵심은 바로 이 얼음 결정 형성을 막는 거예요.어떻게 살아있게 하나요?가장 중요한 것이 동결보호제(cryoprotectant) 사용이에요. 대표적으로 DMSO(디메틸설폭사이드)나 글리세롤을 세포에 미리 처리해요. 이 물질들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서 물 분자 사이에 끼어들어 얼음 결정이 크게 형성되는 걸 방해해요. 쉽게 말해 세포 안을 살짝 부동액 처리하는 느낌이에요.두 번째로 냉각 속도가 중요해요. 급격히 얼리면 오히려 얼음 결정이 크게 생겨서 위험해요. 보통 분당 1도씩 천천히 온도를 낮추는 완속 냉각을 해요. 이 과정에서 세포 내 수분이 천천히 빠져나오면서 결정 형성을 최소화해요.액체 질소(-196도)에서는요?이 온도에서는 세포 내 모든 생화학 반응이 완전히 멈춰요. 대사도, 노화도, 손상도 일어나지 않는 완전 정지 상태가 돼요. 이론적으로는 수십 년을 보관해도 해동하면 살아날 수 있어요. 실제로 40년 이상 보관한 세포를 성공적으로 되살린 사례도 있어요.해동할 때도 기술이 필요해요해동은 반대로 빠르게 해야 해요. 37도 수조에서 급속 해동을 하는데, 천천히 녹이면 그 과정에서 오히려 얼음 결정이 다시 생겨 세포가 손상돼요. 해동 후에는 DMSO가 세포에 독성을 줄 수 있어서 빠르게 원심분리로 제거하고 배양액으로 교체해요.정리하면 동결보호제로 결정 형성을 막고, 완속 냉각으로 수분을 빼내고, 극저온에서 시간을 완전히 멈춰두는 세 가지 원리가 핵심이에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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