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을 끊으면 언제부터 머리카락이 빠지나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탈모약을 중단하면 약효로 유지되던 모발이 보통 2~3개월 후부터 서서히 빠지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중단 1주 만에 느끼는 변화는 실제 탈모라기보다 일시적인 체감 변화나 불안감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탈모약은 모낭 주기를 “유지”해주는 역할이라 중단 즉시 빠지지는 않고, 휴지기로 넘어간 뒤 빠지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헌혈 목적의 단기간 중단이라면 큰 변화 없이 다시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니, 필요 시 재개 시점과 방법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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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항생재복용중인데 약복용 간격ㅇ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지금처럼 10시, 2시, 10시는 중간 간격이 4시간과 8시간으로 들쭉날쭉하긴 해도, 이미 그렇게 복용 중이라고 해서 바로 내성이 생기거나 치료가 망가지는 건 흔치 않습니다. 다만 페니실린계는 혈중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해서 가능하면 6~8시간 간격(예: 8시, 2시, 8시 또는 9시, 3시, 9시)처럼 규칙적으로 맞추는 편이 약효엔 더 유리합니다. 오늘부터 조정하실 거면 다음 복용부터 시간을 조금씩 당겨 6~8시간대로 정렬하고, 하루 복용 횟수와 총 용량은 줄이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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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을 땐 물 이외의 액체와 같이 먹으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대부분의 약은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와 한 번 함께 드셨다고 해서 큰 문제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탄산과 당분은 위를 자극해 속쓰림이나 트림을 유발할 수 있고, 일부 약은 흡수가 달라질 수 있어 원칙적으로는 물이 가장 안전합니다. 오늘처럼 실수로 한 번 드신 경우 추가 조치는 필요 없고, 다음부터만 물로 복용하시면 충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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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받은 약인데 가루약으로 만들어 먹어도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펠루비서방정은 약학정보원 허가사항에도 “서방성 정제이므로 분쇄하거나 분할 또는 씹지 말고 통째로 복용”으로 안내되어 있어, 가루로 드시면 약효가 급격히 나오면서 위장 자극과 부작용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면 엘리펜세미정과 오티렌F정 그리고 자큐보정은 서방정 표기가 없는 일반 정제라면 물과 함께 삼키는 것이 원칙이지만, 꼭 분쇄가 필요할 때는 맛과 점막 자극 때문에 말씀하신 것처럼 입안이 “화한”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이미 분쇄 복용이 불가피하시면 펠루비서방정만큼은 다른 제형(비서방정, 시럽, 구강붕해정 등)으로 변경을 요청하시는 쪽이 안전하고, 나머지는 가능하면 음식과 함께 또는 소량의 물에 섞어 바로 삼키는 방식이 덜 괴롭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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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프플러스원페리주 724ml 이거 투여시간이 하루만인데 2일이상 맞아도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오마프플러스원페리주는 영양수액으로 1병(724 mL)을 24시간 이내 투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임상에서는 환자 상태와 주입 속도에 따라 24시간을 넘겨 36–48시간까지 분할 투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길어질수록 오염 위험과 주입부위 문제, 전해질 불균형 가능성이 커지므로 같은 라인을 유지한 채 2일 이상 연속 투여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이미 44시간 이상 주입 중이라면 오늘 안에 종료하거나 새 병으로 교체 여부를 의료진이 판단하는 게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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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가 심해서 병원에서 처방받아 마그밀 복용.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마그밀의 수산화마그네슘은 변비 완화를 위해 장 안에서 작용하는 마그네슘이라서, “영양 보충용 마그네슘”과 목적이 달라 변비약을 드신다고 해서 별도 마그네슘 보충이 자동으로 충족된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다만 이미 마그밀을 꾸준히 복용 중이면 추가 마그네슘까지 더하면 설사와 복통이 쉽게 생길 수 있어, 특별한 결핍 근거가 없으면 추가 보충은 굳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장기복용 시에는 설사, 복부팽만 같은 위장 부작용이 흔하고, 신장 기능이 떨어진 분은 마그네슘이 축적되어 무기력감, 저혈압, 심한 경우 부정맥 쪽으로 문제가 될 수 있어 용량을 최소로 유지하고 간헐 복용으로 조절하는 흐름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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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진균제 연고 왜 전액본인부담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항진균제 연고 중 일부는 질환 코드와 처방 목적에 따라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전액 본인부담으로 분류됩니다. 특히 무좀이나 단순 피부 진균증처럼 경증으로 분류되는 경우, 외용제는 비급여로 처리되는 기준이 있어 병원이나 진단명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반면 염증이 동반된 중증 진균증이나 특정 적응증으로 인정되면 급여가 적용되는 경우도 있어, 이전 병원과 달랐던 이유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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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는 탈모약 거품형으로 된거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거품형으로 된 바르는 탈모 제품은 실제로 있고, 대부분 미녹시딜 거품형 제형입니다. 액상 대비 프로필렌글라이콜이 없거나 적어 따가움과 각질 같은 두피 자극이 덜한 편이라, 말씀하신 증상 때문에 액상을 못 쓰는 분들이 거품형으로 많이 옮기십니다. 다만 성분 자체는 동일해 완전히 미녹시딜을 피하는 대안은 아니고, 사용 시에는 건조한 두피에 소량을 톡톡 얹듯 바르고 문지르지 않는 방식이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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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들 동시에 복용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적어주신 구성은 처방에서 흔히 함께 쓰는 조합이라 동시복용 자체는 대체로 가능한 편이지만, 전립선약(하루날디)과 알레르기약 성격의 약(아스라스)이 겹치면 어지럼과 기립성 저혈압이 더 잘 나타날 수 있어 처음 며칠은 특히 천천히 일어나시고 가능하면 아스라스는 저녁으로 두는 쪽을 권장드립니다. 상호작용에서 실무적으로 가장 중요한 건 항생제와 유산균은 2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위산억제제(판테졸)는 안내대로 저녁 식전에 고정하고 나머지는 보통 식후로 맞추면 속불편이 줄어듭니다. 졸림이 심해지거나 심한 설사, 두근거림, 실신감 같은 증상이 생기면 그때는 복용 간격과 구성 조정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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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약제 먹고 30분? 뒤에 냄새가 속에서 올라와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말씀하신 “속에서 비린내가 올라오는 느낌”은 공복에 마그네슘을 드실 때 위가 자극되면서 트림이나 역류가 생기고, 그 과정에서 캡슐이나 원료 냄새가 올라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비타민D와 이노시톨만 단독으로는 괜찮았는데 3가지 동시 복용에서만 생겼다면, 체감상 마그네슘 제형(특유의 냄새, 위자극)이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해결은 간단하게, 마그네슘은 식후에 드시고 물을 넉넉히 마시며, 가능하면 한 번에 같이 먹지 말고 1~2시간 간격으로 나눠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래도 계속 역류감이나 속쓰림이 동반되면 마그네슘 제형을 바꾸거나 용량을 줄이는 쪽이 더 편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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