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서 뽑아내는 고로쇠는 어떤 효능이 있나요?
안녕하세요.질문해주신 고로쇠는 주로 고로쇠나무, 즉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나무에서 이른 봄인 2~3월경 해빙기에 채취하는 수액인데요, 이 시기의 수액은 나무가 겨울 동안 뿌리에 저장해 둔 양분과 무기질을 줄기와 가지로 이동시키기 위해 위쪽으로 끌어올리는 물질입니다. 고로쇠의 경우 약 97~98%는 물에 해당하며 칼슘(Ca), 칼륨(K), 마그네슘(Mg), 나트륨(Na), 소량의 인(P), 망간(Mn) 등의 무기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포도당, 과당, 자당 등의 당류도 소량 함유되어 있으나 양은 적기 때문에 단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겨울 동안 수분 섭취가 줄어든 상태에서 미네랄이 포함된 물을 충분히 마시면 탈수로 인한 피로감이 완화 될 수 있으나 이는 스포츠 음료와 유사한 원리이며, 고로쇠만의 특이 효능은 아닙니다. 또한 상온 보관 시 미생물 증식이 빠르고 장기간 대량 섭취 시 전해질 불균형의 가능성이 있으며 위장이 약한 경우 설사 유발이 가능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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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은 통각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신 것처럼 우리가 말하는 미각에는 '통각'이 속하지 않습니다. 이는 매운맛이 맛이 아니라 통증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통각에 해당하는 것인데요 즉, 단맛·짠맛·쓴맛·신맛·감칠맛처럼 특정 화학물질을 맛으로 판별하는 감각이 아니라, 신체에 유해할 수 있는 자극을 감지하는 방어 감각이라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미각은 혀와 구강 점막에 존재하는 미뢰 안의 미각 수용체 세포가 특정 화학물질과 결합하면서 발생하는 감각입니다. 반면 매운맛은 전혀 다른 경로를 사용하는데요, 매운맛의 주성분인 캡사이신은 미각 수용체를 자극하지 않습니다. 대신 TRPV1이라는 이온통로를 활성화합니다. 이 TRPV1은 원래 45℃ 이상의 고온, 산성 환경, 조직 손상 같은 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통각 수용체입니다. 즉,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우리 몸은 입 안이 화상을 입을 정도의 위험한 자극을 받고 있다라고 해석하게 되며, 이 자극은 삼차신경을 통해 전달되며, 이는 얼굴과 구강의 통증·열·자극감을 담당하는 신경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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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외소포체의 기능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신 '세포외소포체'란 소포체(ER)와 이름이 비슷하지만, 기원이나 구조, 기능이 전혀 다른 개념이며, 현재 생물학 분야에서 매우 활발히 연구되는 핵심 주제입니다. 세포외소포체는 세포가 능동적으로 세포 밖으로 분비하는 막으로 둘러싸인 나노~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소포를 의미하는데요 즉, 세포 내 소기관이 아니라 세포 간 공간에 존재하며 세포 간 정보 전달을 담당하는 기능적 단위입니다. 이들은 단순한 세포 찌꺼기가 아니라, 특정 단백질, 지질, RNA, DNA를 선택적으로 담아 운반하는 생물학적 메신저로 이해되고 있습니다.세포외소포체는 생성 경로에 따라 크게 엑소좀, 마이크로베지클, 아포토시스 소체로 구분되며 이 중 생리적 기능과 신호 전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엑소좀과 마이크로베지클입니다. 엑소좀은 엔도좀-다소포체 경로를 거쳐 분비되며, 마이크로베지클은 세포막이 직접 외부로 출아되며 형성됩니다. 이러한 생성 방식의 차이는 곧 담기는 물질의 종류와 기능적 특성의 차이로 이어집니다.이러한 세포외소포체의 핵심 기능은 세포 간 정보 전달인데요, 세포외소포체는 수용 세포에 흡수되거나 세포막 수용체와 결합하여, 그 안에 포함된 단백질이나 RNA를 전달함으로써 수용 세포의 유전자 발현, 신호 전달 경로, 대사 상태를 변화시킵니다. 즉, 호르몬이나 사이토카인처럼 단순히 신호를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수용 세포의 내부 구성 자체를 바꾸는 정교한 조절 수단으로 작용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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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거스모니터 사육정보 알려주실분!!
안녕하세요.질문해주신 알거스 모니터는 오스트레일리아 북부, 파푸아뉴기니에 주로 분포하며 Varanus panoptes라는 학명을 가진 생명체인데요, 사육 시에는 열대/아열대 일교차를 활용한 온도 구배가 중요합니다. 스팟, 중간 영역, 차가운 영역으로 나누어줬을 때 스팟 42℃까지 올려주면 소화와 활동성, 신진대사 향상에 도움이 되며 구배가 명확해야 모니터가 스스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습한 환경보다는 건조 ~ 약간 습한 환경을 선호하며 너무 습하면 호흡기병·곰팡이 발생 위험이 있습니다. 크고 활동량이 많은 종이며 따라서 운동량 확보가 필요합니다. 육식성, 잡식성 습성을 가지며 넓은 은신처, 나무가지/구조물로 오르기 공간 확보, 단단한 숨을 곳 확보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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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크는 사슴의 한종류가 맞는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질문 주신 엘크는 사슴의 한 종류가 맞지만 다만 동서양에서 부르는 이름과 분포, 생태가 달라서 혼동이 자주 생깁니다.엘크는 우제목 사슴과에 속하는 동물로, 학명은 Cervus canadensis인데요, 한국에서 흔히 떠올리는 고라니나 꽃사슴과 같은 사슴과에 속한 친척이지만, 그중에서도 체구가 매우 크게 진화한 종입니다. 엘크가 이렇게 큰 몸집을 갖게 된 이유는 서양, 특히 북미와 유라시아의 광활한 초원과 산림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엘크는 늑대, 퓨마, 곰과 같은 대형 포식자들과 오랜 시간 공존해 왔는데, 이러한 환경에서는 몸집이 클수록 포식자에게 쉽게 제압당하지 않고, 무리 내에서 경쟁에서도 유리합니다. 또한 체구가 크면 열 보존에 유리해 추운 지역에서도 생존 확률이 높아지는데, 이는 북미와 북유럽의 한랭한 기후에서 중요한 진화적 이점이었습니다.또한 엘크는 기본적으로 초식동물이며 사람을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성향은 없습니다. 다만 체구가 매우 크고, 특히 수컷은 번식기에 거대한 뿔을 두고 경쟁 행동을 보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매우 위협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새끼를 보호하는 암컷이나 놀라서 도주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방어적으로 공격할 수 있어, 실제로는 온순하지만 가까이 접근하면 매우 위험한 동물로 분류됩니다. 한반도에서는 엘크를 볼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서식 환경과 역사적 인간 활동의 차이입니다. 엘크는 넓은 이동 범위와 방대한 먹이 자원이 필요한 대형 초식동물인데, 동아시아 특히 한반도는 지형이 산악 위주이고 면적이 상대적으로 좁아 이러한 대형 사슴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더불어 농경 문화가 오래전부터 발달하면서 대형 초식동물은 서식지 파괴와 집중적인 사냥으로 빠르게 사라졌고, 그 결과 체구가 작고 번식력이 높은 사슴류만 살아남아 현재의 동아시아 사슴상이 형성되었습니다. 반면 북미와 일부 유럽 지역은 비교적 최근까지 광대한 야생 환경이 유지되었고, 대형 포유류가 집단적으로 멸종되지 않았기 때문에 엘크, 무스, 들소와 같은 상상 속에서나 볼 법한 대형 동물들이 지금까지도 남아 있게 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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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성분은 어떠케해서 감기상태를 호전시키나여?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신 것처럼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매운 음식을 먹으면 몸이 풀리고 한결 나아진 느낌을 경험하시는데, 이는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니라 매운 성분이 우리 신경계, 면역계, 혈관계에 작용하면서 나타나는 생리적 반응 때문인데요, 하지만 감기를 치료하는 것은 아니며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매운맛의 핵심 성분인 캡사이신은 혀와 입안에 있는 TRPV1 수용체를 자극하는데요 이 수용체는 원래 고온이나 통증을 감지하는 감각 수용체인데, 캡사이신이 결합하면 뇌는 이를 뜨겁고 자극적인 상태로 인식합니다. 이 과정에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며, 말초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증가하게 됩니다. 감기 초기에 몸이 덜덜 떨리고 오한을 느낄 때 매운 음식을 따뜻하게 섭취하면, 혈액순환이 촉진되면서 체온이 일시적으로 상승하고 몸이 풀리는 느낌을 받게 되는 이유가 이로 인한 것입니다. 또한 매운 음식은 땀 분비를 유도하는데요 캡사이신 자극으로 체온 조절 중추가 활성화되면 땀이 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체내 열 분포가 조절되고 근육 긴장이 완화되면서 오한이나 몸살 증상이 줄어든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따뜻한 국물과 함께 매운 음식을 섭취할 경우, 수분 보충과 체온 유지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 이러한 체감 효과가 더 커집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매운 성분의 음식들이 면역 반응을 직접 강화하거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작용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감기의 원인인 바이러스 자체를 없애는 것은 우리 몸의 면역계이며, 매운 음식은 그 과정에서 혈류 증가, 신경 자극, 점막 반응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보조적 역할을 할 뿐입니다. 오히려 목 점막이 심하게 손상되어 있거나 위장관이 약한 상태에서는, 과도한 매운 음식이 염증을 악화시키거나 속 쓰림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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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 지역에 있는 식물들은 왜 대부분 크기가 작은 것인가요?
안녕하세요.질문해주신 것처럼 툰드라 지역에 분포하는 식물들이 대부분 크기가 작은 것은 툰드라의 극한 환경에 대한 장기간의 진화적 적응 결과입니다. 툰드라 지역의 가장 핵심적인 환경 특징은 연중 낮은 기온과 매우 짧은 생장 기간인데요, 툰드라는 북극권이나 고산 지대에 분포하며, 연평균 기온이 영하에 가깝고 여름조차도 기온이 낮아 식물이 실제로 성장할 수 있는 기간은 보통 6~10주 정도에 불과합니다. 키가 큰 식물이나 나무는 줄기와 가지, 목질 조직을 형성하는 데 오랜 시간과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툰드라에서는 이러한 구조를 충분히 형성하기 전에 다시 혹독한 겨울이 찾아옵니다. 따라서 짧은 시간 안에 생애 주기를 완성할 수 있는 소형 식물만이 살아남을 수 있었고, 이것이 오랜 시간에 걸쳐 선택되었습니다.또한 두 번째로 중요한 요인은 영구동토층인데요, 툰드라 토양의 지표 아래에는 연중 녹지 않는 얼음층이 존재하며, 여름에도 표면에서 수십 센티미터 정도만 녹습니다. 이 때문에 뿌리를 깊게 뻗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나무나 큰 관목은 안정적인 지지를 위해 깊고 넓은 뿌리 구조가 필요한데, 툰드라에서는 토양이 얕고 배수가 불량해 이러한 구조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반면 이끼, 지의류, 초본식물처럼 얕은 뿌리 또는 뿌리 없이도 생존 가능한 식물은 이러한 토양 조건에 훨씬 잘 적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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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가 사람들의 요트등을 공격하는 사레가 늘어나는 이유?
안녕하세요.질문해주신 범고래의 요트 공격 현상은 기존에 있었던 행동의 새로운 분화라기보다는, 특정 개체들이 시작한 행동이 사회적 학습을 통해 일시적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는 것이 과학자들의 현재 주된 해석이며, 인간에 대한 적대감이나 복수심 때문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근거가 부족합니다. 범고래는 매우 지능이 높은 동물이며, 놀이를 즐기고 다양한 행동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는데요 이를테면 물건을 굴리거나, 장난을 치듯 행동하는 것이 관찰된 적이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선박의 움직이는 부분을 흥미로운 장난감처럼 여길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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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설팜에대해궁금해서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질문해주신 아세설팜 칼륨이란 설탕 대신 단맛을 내기 위해 음료와 식품에 사용되는 인공 감미료로, 투명 게토레이나 칠성사이다 같은 무가당, 저칼로리 음료에 흔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탕보다 수백 배 강한 단맛을 내기 때문에 아주 소량만으로도 충분한 감미 효과를 낼 수 있고, 열과 산에 안정적이어서 다양한 가공식품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현재까지의 과학적 근거와 국제적인 규제 기관의 평가는 비교적 명확한 편인데요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하의 합동식품첨가물전문위원회(JECFA),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식품안전청(EFSA) 등 주요 보건식품 규제 기관들은 아세설팜 K를 식품첨가물로 승인하고 있으며, 반복적인 안전성 평가를 통해 정상적인 섭취 수준에서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고 결론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까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역학 연구나 동물 실험에서 아세설팜이 암 발생을 유의미하게 증가시킨다는 일관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또한 아세설팜의 생리적 특징 중 하나는 체내에서 거의 대사되지 않는다는 점인데요, 섭취된 아세설팜 K는 소화 및 흡수된 이후 화학 구조가 크게 변하지 않은 채 대부분 소변을 통해 배출되며, 체내에 축적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장기적으로 체내에 쌓여 독성을 유발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됩니다. 다만 일부 연구에서는 아세설팜을 포함한 인공 감미료가 장내 미생물 구성이나 대사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주로 동물 실험이나 제한적인 조건에서 관찰된 것으로, 사람에게서 명확하고 일관된 건강 문제로 이어진다는 근거는 아직 부족합니다. 또한 개인에 따라 인공 감미료 섭취 후 복부 불편감이나 미묘한 신체 반응을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독성이나 발암성과는 다른 차원의 개인차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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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상어와 거북이의 수명이 상당하던데여?
안녕하세요.네, 질문해주신 것처럼 그린란드상어나 거북이의 수명은 인간보다 훨씬 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선 그린란드 상어는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결과를 통해 400년 이상 생존한 개체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제시되며, 현재 알려진 척추동물 중 가장 긴 수명을 가진 생물로 평가됩니다. 이들의 핵심 특징은 극도로 느린 삶의 속도인데요 그린란드상어는 북극해의 차가운 심해에 서식하며, 체온은 주변 수온과 거의 동일한 변온성이고, 이동 속도와 성장 속도, 번식 속도 모두 매우 느립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체내 대사율이 극히 낮아지며, 이는 세포 분열과 에너지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와 DNA 손상의 누적 속도를 크게 늦추는 효과를 가져옵니다.다음으로 거북 역시 느린 성장과 낮은 대사율을 특징으로 하는데요, 거북류는 세포 수준에서의 노화 저항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연구에 따르면, 거북의 세포는 DNA 손상에 대한 복구 능력이 강하고, 암 발생률도 같은 크기의 포유류에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 이는 세포주기 조절과 종양 억제 기작이 매우 정교하게 작동한다는 의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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